나츠마츠리 봉사 후기

시작은 토요일 아침 7시 부터 시작되었다

봉사자 집합 시간이 7시 40분이여서 일어나자마자 5분만에 씻고 물건 다 챙기고 출발

기숙사가 筑紫野(치쿠시노)에 있는데 문제는 전철은 바로 옆 동네인 朝倉街道(아사쿠라가이도)에 있어서 걸어서 10분 걸림 ㅋㅅㅋ

아사쿠라가이도역에 도착한 다음 二日市(후츠카이치)로 가야해서 150엔주고 표를 뽑고 JR이 올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

도착하니 30분 정도 되서 잠시 바로 옆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100엔짜리 치킨 크리스피를 산 다음 먹으면서 기다림의 시간

일단 이 마츠리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마츠리가 아닌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마츠리여서 규모가 작습니다

시작하기 전

단체 사진을 찍고 시작

일단 설치 해야되는게 무대,텐트,조리기구 등등

각자 구역을 나눠서 설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텐트조로 들어가서 설치...

근데 문제는 9시부터 대학 보충 수업이 있기때문에 조기 퇴근하고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4시 40분 부터 시작

2차 사진

이거 물어보니까 출석 확인으로 치기위해서 사진 찍는거라네여

봉사 4개 중에 2개 하면 출석 하나로 친다고 해서

전 다했습니다 헤헤헤

설치가 끝난 장소

사실 애니메이션에서 보는 마츠리가 좀 큰 곳에서 하는 마츠리구여

이렇게 작은 마을에서도 마츠리를 열기는 엽니다

실제로 기숙사 바로 옆에서도 마츠리를 했었습니다

거기가 더 컸다는데

걸어가는 내 친구

풍선 낚시

참고로 어린이용

슬슬 애들이 오기 시작했네요

お神輿

오미코시

어린애들이 매는거라서 작지만

소리만은 굉장히 컸습니다

당시 저는 봉을 들고 진행 방향 같은걸 도와주는 역할이였져

근데 경찰인줄 아셨던 분이 사실 경찰 코스프레한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미코시가 끝난 다음 かき氷(카키코오리)를 주셨습니다

우리나라의 슬러시랑 비슷한데 여기는 먼저 얼음을 간 다음 거기다가 시럽을 뿌리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축제 시작

태고를 치고 여러 이벤트가 있었는데 당시 배가 고파서 쳐묵쳐묵한다고 바빴음 ;ㅅ;

とうもろこし,焼き鳥,焼きそば,たこ焼き(순서대로 군옥수수,야키토리,야키소바,타코야키)등등을 먹었져

당시 이벤트 중 한개였던 맥주 빨리 마시기

체크무늬 옷을 입고있는 사람이 한국 선배입니다

캔맥주는 자신있다고 하셨는데 병맥주라서 2등했다네여

참고로 저기 5명 전부 봉사자

...저요? 참고로 저는 아직 여기서 하타치(20살)이 아니라서 참가가 불가능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인데여 ㅜㅜ 라고 선생님한테 징징거렸져 ㅜㅜ

그리고 盆踊り(봉오도리)가 있었는데 옆에서 퍼즐 앤 드래곤 하면서 구경하다가 끌려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니다

마지막으로 추첨이 있었는데여

NO.4 였습니다

100개 이상 뽑았는데 계속 안나와서 やっぱ四番！(역시 4번!)이라고 계속 말했죠

걸렸긴 걸렸는데 상품이 쓰레기봉투 ㄱ-

기숙사라서 전 안쓰는데 필요한 사람하도 교환했습니다

500엔 쿠폰요

끝나고 난 다음 사진 촬영

당시 시간이 10시쯤 됬었네요

피곤해 죽는줄...

그리고 일요일 아침 7시 30분

늦ㅋ음ㅋ

하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선생님께서 '今どこ？'라고 물어시더군요(지금 어디야?)

역이라서 아사쿠라가이도역이요 라고 말하고 5분 후 도착

바로 봉사하러 가서 당시 일거리가

무대 해체,텐트 해체,설거지 등등

이번에는 무대 해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1시간 뒤 종료

어제와는 다르게 사람이 적은 이유는

어제 2번하고 안 오는 사람이 많아서

수고했다고 선물도 주셨습니다

내년에도 한다고 하니까 기회가 된다면 또 참가하기로 하고 봉사활동이 끝났습니다

참가한 국가

한국,일본,중국,인도네시아,네팔

P.S. 글을 읽고 나시면 제가 누군지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