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다른 또래보다 많이 늦어서 같은반 친구들은 3월달에 다른반가는데 울아들은 같은반 1년 더하기로 했어요. 근데 느리다는 이유로 조급해하지 않고 마음아파하지 않으려구요. 자기딴에는 말하려구 지금 많이 노력하는데 제가 조급해하면 울애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옆에서 눈높이로 지켜보면서 해주니 웃으면서 막 머라머라하는데.. 곧 말트일 생각에 그저 흐뭇할뿐이네요. 울아들!!! 조금 느리면 어때!! 아프지말고 자라다오!! 너두 말을 하고싶은데 뜻대로 안되서 짜증내고 고집부리는데 엄마가 가끔 화내서 미안해.. 그래도 엄마가 엄청 사랑하는것만 알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