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민은 제문제가아닌  사촌동생의문제입니다.

 

요번설연휴 가족들이 다모여서 웃고떠들고 그간어떻게지냇는지를 애기하던중이엿습니다..

 

저는 당연히 저와나이차이가 마니나는 사촌동생들과 애기를하다보니...글쎄... 사촌남동생(고3)녀석이..

 

오토바이를 사서 내일모래도착한다고 저한테 자랑을 하는거엿습니다..

 

사진까지몰래보여주는데....대충 120cc스쿠터엿는데요..

 

휴...사실  저도 어릴적부터...바이크를 좋아하는편이라... 28인지금도..400cc 바이크를 타고다니는데다가...사촌남동생녀석도..

 

그사실을 알고있다보니..정말..제입장에선..순간적으로   안전하게타야한다 신신당부를 하는정도로...제가 꾸중을 낼수

 

없는 처지가되버린거엿습니다... 사촌남동생 입장에선  당연히 자기처럼 바이크를 좋아하는 사촌형에게 자랑도하고..

 

좋아하는부분 공유하고자 말을한것이엿을테지만.... 오토바이 예찬론자인편인 저조차도.... 막상 피가석인 가족이 그것도..고3수험생이될

 

사촌녀석이... 타고다니다 사고라도나면어쩌나... 부정적인입장만들더군요 일단 설연휴날...오토바이문제로...삼촌한테 말씀을 드리면..

 

가뜩이나 아버지완 사이가안좋은녀석이라.. (삼촌성격이  다혈질임) 혼나고... 더삐뚤어질까바걱정되서..말도못하고...

 

연휴가지나갓습니다...

 

오늘낮에..카톡이..한통왓는데;..사촌녀석이...오토바이산거자랑한다고..오토바이사서같이찍은사진을 보냇더군요...ㅠ.ㅠ...

 

전화를해서..걱정이되는애기를 하다보니...이녀석이...가족들한테는 아무도말안하고 몰래타고다닐꺼라고하며...

 

가족들이허락안할꺼니... 오토바이또한 무보험으로 끌고다닐꺼라고하더군요... 맙소사..무보험이라니...무보험이라니....

 

10년가까이...오토바이를 타고다니는 저조차도...안전에있어서 많은주의를 하려고 하여도 지난 10년간 서너차레의 크고작은 사고가

 

있던점이 생각나고... 또 그사고대부분이 오토바이 를 처음타고 ...2~3년안에  일어낫기에..너무나..걱정이되고 고민이됩니다..

 

가뜩이나 ...삼촌댁이...금전적으로 사정이 매우안좋습니다.. 삼촌하고 저는 제가태어나고어릴적..저를키워주시다싶이하고

 

언제나 터울없이 지내는 터라...현재도  친하게지내며 성인이된지금도 가끔 술자리도하며 힘든점 등을 애기할정도로친한터라...

 

그런 집안의힘든사정도알고있다보니...

 

사촌남동생녀석이...부모몰래..돈을 모아...200만원도넘는 스쿠터를   재미삼아타고다니는걸..묵과한다는게...아무리생각을해도..

 

너무 힘드네요...  

 

또한 저또한...고등학교시절...부모몰래 친구오토바이를 타고다니며..사고도나고..부모님과 싸우기도햇던터라...

 

더더욱..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겟습니다.... 분명...삼촌한테애기하면....제가말한걸안...사촌동생녀석과의 사이는 깨지겟지요...

 

제가 모범이안되는 놈이다보니.... 이런저런..고민만늘어갑니다...어찌해야할지..고민의대한해결책이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