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페이스북에 '아이들이 실종되었다'는 글이 개제됨
스웨덴의 한 남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자녀들의 사진과 함께 혹시 이 아이들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면 댓글이나 연락을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린 거였고 글을 읽은 수천의 사람들이 그를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게시물을
공유하고 좋아요를 누름
그러다가 목격담이 하나둘씩 댓글로 달리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가 아이들을 되찾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며 좋아하고 있었음
그런데 게중에 한 사람이 사진 속 아이들이 누구인지 알고있다며 댓글을 닮
댓글의 내용인 즉슨 그 아이들과 아이들의 엄마는 글을 올린 남자로부터 도망쳐 신분을 숨긴 채 국가와 여성단체의 보호 아래 새 삶을 살고있는 상태였다고..
남자는 네티즌들의 도움으로 결국 아이들과 여자를 찾아냈다고 함 ㅜㅜ
그래서 애들이랑 엄마는 새로운 여성쉼터로 도망치고 또다른 곳에서 새출발을 해야만했다함.
후에 기사가 떴는데 남자가 자녀들과 아내에게 한 일들에 대해 언급하진 않지만
모두가 그 남자가 폭력적이었거나 다른 쪽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그에 못견딘 그의 가족이 그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을 알 수 있음
기사에서는 또한 이러한 실종 관련 글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를 할 때에는 두 번 이상 생각해볼 것을 권하고있음
신변보호때문인지 기사에서도 세세한 설명은 없으나 알려진 부분만으로도 소름끼치는 사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