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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맞서는 어그로, 역설적인 희망
게시물ID : lovestory_57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일더나은
추천 : 0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28 23:35:00
답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답답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답이 없는 상황 자체가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페루의 '판도라' 프로젝트가 보여줍니다. 가난에 맞서는 어그로, 숨김으로서 보여주는 역설적인 희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래 내용은 판도라 프로젝트 사이트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아래 유투브 영상의 나레이션을 대부분 담고 있습니다. 원문 링크는 말미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페루는 2002년 이래 유일하게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남미의 국가입니다. 하지만 빈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사람들이 가난을 퇴치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기 보다 경제 성장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진다는 것입니다.

문제 : 보이지 않는 가난
TECHO는 자원봉사로 꾸려가는 NGO단체입니다. 빈곤층에게 응급 거처를 지어주는 활동을 하는 이 단체는 젊은회원들을 많이 잃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그들 주변의 가난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해결책
TECHO는 이 문제를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판도라'를 만들어 냅니다. 판도라는 섬세하지 못한 방식으로 가난과 싸우는 예술가입니다. 판도라는 가난을 숨기는 방식을 택합니다. TECHO는 판도라의 작업과 활동을 페이스북, 유투브, 트위터, 링크드인과 워드프레스 등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파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성공했습니다. 언론에서도 이것을 비판하는 등 이슈화 한 것입니다.

그 다음은 무슨 일이 일어 났는가?
TECHO는 그들이 이 판도라라는 예술가를 만들어냈던 것이라고 밝힙니다. 부정적인 댓글은 긍정적인 것으로 바뀌었고, 언론에서도 더 많은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자원봉사 지원 문의도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가난을 감추는 것이 전국민에게 그것을 보여주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었고 모두가 행동할 수 있도록 그들을 움직였다는 점입니다.

출처 : 판도라 프로젝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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