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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게시물ID : panic_5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리온Ω
추천 : 10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6/11 12:36:26
어느 비오는 저녁 

슈퍼에서 500원짜리 미스후라부노를 사고 집으로 오는 길이였다.

그때 어떤 꼬마아이가 엄마를 기다리는지 

우산을 쓰고 길에 혼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측은한 마음이 들어  꼬마에 옆에 앉아 말을 걸었다

" 꼬마야 뭐하니? 엄마 기다리니?"

그러자 꼬마는 웃으면서

" 네.. 5분뒤에 온다고 했는데 아직 안오내요.. 심심해요 "

심심하다는 꼬마에 말에

아까 슈퍼에서 산 껌을 보여주며

"이거 얼마게? 맞추면 껌하나 줄게 " 하고 웃으며 말했다.

꼬마는

" 500원이요! 껌 주세요" 라고 대답했다

꼬마가 귀여워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 짜식 어떻게 알았니. 귀신같이 맞히네" 하면서

껌하나를 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꼬마의 표정이 굳어지면서

" 어떻게 알았어? "

하고는 미스후라보노를 갖구 튀었다.




껌은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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