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좋은 의견 있을까봐 올려봅니다.
여름부터 갑자기 쫓아온 나비때문에 현재까지 고양이 사료를 챙겨주고 있는데
요즘들어 자꾸 항상 채워놓는 사료에 누가 농약 같은걸 자꾸 섞어 놓네요
(가끔은 하얀 가루 / 요즘들어서는 덩어리입니다)
돌보는애가 2~3마리 정도 되는데 (1마리는 추측)
먹을까봐 너무 걱정이예요. 내장이 녹아내리는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아요.
방금 같이 밥주는 아주머니가 화나서 저희집 찾아오셔서
온갖 역정을 내고 가셨습니다.
또 못된것을이 약을 부어놨다고 ....
고양이들이 먹은자리를 안 치우는것도 아닙니다.
밥주는 자리에 CCTV가 있긴 하지만 확인 할 수 있는걸까요?
이럴때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무서워서 몸이 떨리네요...
1마리는 누워서 딩굴딩굴하는 애교쟁이이고 고등어입니다
중성화도 되어있고 처음봤을때부터 사람손을 타는것을 보면 누가 버린것으로 추측됩니다.
1마리는 검은고양이에 1.5미터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완전 길고양이이지만 고등어랑 놀고있으면 근처에와서 가만히 쳐다보는 그런 아이입니다.
여기는 전북 전주시입니다.
집에 데리고 들어오고 싶지만 사정이 곤란하네요.
좋은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