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나마 우리나라 최고 공격수다.
->1년동안 아스날에서 5경기 출전도 못하고 그 다음 시즌 강등권 팀에서 3골넣고 방출당한 선수가 폼이 남아있을리가
2. 국대에서는 그래도 잘해주지 않았냐
-> 23골중 16골이 아시아 예선에서 넣은 골. 지금은 월드컵 본선인데 굳이 폼이 최악인 선수를 뽑아야함?
자세한 스탯은 달밤에승룡권님이 잘 정리 해주셨습니다.->
3. 모나코 시절이 있지 않느냐?
->제일 잘한시즌에 12골 넣었고 그중 필드골이 8골. 나머지는 피케이입니다. 손흥민이 지난시즌에 필드골만 12골 넣었어요. 그렇게 따지면 손흥민 선수를 뽑아야죠?
4. 청대 시절에 잘했다
->박주영 서포터들이 견제하는 이동국 선수도 청대때는 날라다녔습니다.
5. 올림픽때 경기 못나왔어도 잘해주지 않았냐?
-> 올림픽때 일본전골이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뭔가 착각하고 계시네요. 올림픽 본선에서 u23들 상대로 2골 넣었나요?
이제 박주영 뽑을 이유가 뭐가 남았죠? 일본전 u23상대로 넣은 골? 혹시라도 남아있을 일말의 천재성?
그리고 박주영을 원하시는 분들이 착각하시나 본데 박주영 선수가 싫어서 이런글을 남기는게 아닙니다.
다음시즌에 적당한 팀 임대가서 날라다녀봐요. 박주영 선수 뽑는거 절대 찬성입니다.
근데 지푸라기 잡는 심정과 빈약한 근거로 이렇게 뽑는걸 주장하는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