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 혼전순결 주의자는 아닙니다.
그냥 단지 나중에 결혼을 약속할 만큼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과 첫 경험을 하고싶은 자그마한 소망이 있지요.
그렇다고 지금까지 만난 남자친구들을 사랑하지 않은건 아니에요. 물론 저도 좋아서 만낫죠.
단지 결혼을 할 상황도 아니였고 그렇기 때문에 그 상대와 결혼 할 확신이 없으니 지금까지 경험이 한번도 없습니다.
주위 친구들 보면 대부분이 경험이 있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 문란하다던지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사랑하니까 그것도 스킨쉽의 일종이니 그 사람들의 연애방식을 존중 합니다.
그냥 제 기준에서 잠자리는 손잡고 키스하는것 보다 조금 더 찐~한 스퀸십이고 성스러운 행위라는 생각에
첫 경험은 결혼할 확신이 스면 그 상대와 하고싶다는 거였는데
오늘 친구들 하고 이런 이야기 하다 친구들이 저보고 하는말이
\"야 요즘 같은 세상에 남자들이 뭐 그런거 고마워해줄거같냐? 오히려 요즘엔 경험 없는 여자 부담스러워해\"
\"그리고 요즘에 니 나이에 경험없는 애들이 몇이나 되냐 오히려 문제있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야\"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냥 이건 제 신념일 뿐이지 남자친구보고 고마워하라고 지키는건 아니거든요.
근데 이전 남자친구랑 이런문제로 헤어진 경험도 있고
주위 친구들 말 들어보면 제가 너무 고릿타분하고 재미없게 사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정말 대부분의 남자들이 오히려 저 같은 여자 부담스러워하고 문제 있다고 생각할까요?
그런 취급 받고싶지는 않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