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을 더 레드 본 직후에 바로 봤는데요
더 레드 같은 경우 장면이 정말 빨리 바뀌면서 내용이 스피디하게 진행되요
그 반면에 울버린 보니까.. 슬로우슬로우..
거기다가 뜬금포 로맨스;;
애초에 울버린 슈퍼 히어로 아닌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저이기에
(어벤저스도 안봄)
초반에 원폭맞고 살때 '오 슈발 이 새끼 존나 짱쎈가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영화가 진행되어 갈수록 '슈발 울버린 조낸 약하네' 이 생각 밖에 안듬..
그리고 최종보스가 솔까말 너무 약함.. 포스가 없음
여자 돌연변이는 일반인한테 죽지를 않나
아다만티움 사무라이 로봇? 은 걍 고철덩어리...
분명 하는 짓은 짱짱쎈걸로 나오는데 하나도 안쎄보임..
개인적으론 돈 아까운 영화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