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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배운 한가지
게시물ID : sisa_419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사우사냥냥
추천 : 5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29 14:11:51
최저임금 이야기하면

시급 줄 돈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알바를 부리냐고 합니다.

제가 일본에 유학할때
그 근처에 새로 세븐일레븐이 생겼어요.

세븐일레븐 주변 도로는 낮에는 통행량이 많았지만
주거지에서 떨어져 있어서 야간 매출은 그다지 좋지 못한 곳이었죠.
한마디로 시급을 최저로 줘도 손해보는 상황.

그래서 점장이 오후 9시 부터 새벽 6시 까지 포스기 앞에서 일 했답니다.

알바 쓸 돈이 없으면 사장이 일 하면 됩니다.

포스기 삑삑 찍고 얼마입니다. 말하고 돈 계산하고
담배 들어오면 채워넣고 물건 정리하고 청소하고
점장은 못하면서 알바생만 할수 있는 일이 어디 있나요?

지 편하게 쉬자고 돈 쥐어주면서 알바 부리는거지.

최저임금 올려서 망하는 곳이 있다면
망하는게 당연한 곳인 겁니다.

노동착취 하지 않으면 돈벌수 있는 곳이
잘먹고 잘 사는게 이상한거지.


예전에도 비슷한 말을 시게에 쓴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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