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국방부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한국형전투기사업(KF-X)과 관련 미국의 기술이전 거부에 따른 사업성이 도마에 올랐다.
군 당국은 이에 미측의 기술이전 거부에 따른 기술적 '구멍'을 국내개발 등으로 메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감에서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은 'KF-X의 4개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겠느냐'는 한기로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핵심기술인 AESA(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의 공대공 모드 기술을 2019년까지 개발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