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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ny_59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칸스-Cvkanel★
추천 : 5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13 22:34:23
사람들이 페이스 북이나 카톡을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제가 오유의 포게를 알기 전 까지만 해도
인터넷에 댓글을 적은 적이 매우 드물어요.
(한... 3년 전 쯤에?)
그리고 스마트 폰 가지고 있어도 하는 거라곤
인터넷 밖에는 없었습니다. (전화 거는 것도 거의 없고 메세지도 안 보냈습니다.)
그런데, 포게에 와서 팬픽도 쓰고 여러 질문도 하니,
이상하게 오유로 들어가는 횟수도 많아지고
관심도 없었던 사람들의 반응조차 어느 세
제가 관심있는 것들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팬픽도 천천히 쓰고 다른 것들도 투자해야
겠다는 마음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팬픽을 4~6시간 식이나 쓰게 만들어 버렸죠.
인터넷을 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사람들의
반응에 이렇게 집중하는
제 자신을 돌이켜 보니...
어리석고 나태한기만 하는 바보가 되어 있더군요.
팬픽을 쓰면서, 내 팬픽이 어떻게 되어가나
늘 관심을 주는 것과 왠지모를 질투감과 허무함에
사로잡혀 사람들의 관심을 얻으려고 시간을 낭비한
제 자신이 부끄럽기만 하더군요...
※뻘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하고 그냥 한 팬픽러의 고백이나
잡소리로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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