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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1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민바보★
추천 : 1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29 17:25:22
오징오징한 대구 처자입니다:)
지금 대구에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때는 바야흐로 오늘 새벽 6시 반쯤
자고있는데 엄마의 다급한 부름에
눈을 부비며 깨어났음 *0*
나:ㅇ..왜요?
엄마:오늘 담양 안갈래?
나:담양에 뭐있는데요..?
라고 여쭤보자
엄마: 엄마 아는 사람이 담양에 죽곡원이랑 그 뭐시고
메 머시기 길 좋다카더라~ 메 뭐더라 메ㅅ..
라고 하심
난 어디서 보고 들어서 좋다는 건 알고있었음
잠결에 이름이 번뜩떠오르는게 아니겠음?
엄마가 메ㅅ..만 되뇌이시며 계시길래
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눈 부비며)
메ㅅ..
메소포타미아 길이요?
ㅋㅋㅋㅋㅋ난 몇초동안 이상한걸 몰랐음ㄱㅋㅋㄲㅋㅋㅋ
엄마도 자가 머라카노-,-라는 의아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시더니 빵 터지심ㅋㅋㅋㅋㅋ
이런 메소포타미아 문명인같으니라구!!ㅋㅋㅋㅋㅋㅋㅋ
재미는 아까 담양에서 쌈싸먹었으므로 이상 마치겠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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