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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 살해’ 영남제분 사위 10년만에 입 열다..
게시물ID : panic_53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stuuu
추천 : 11
조회수 : 33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29 17:47:26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7414533&cp=nv

김씨는 “나도 원인제공자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비난과 모욕은 다 감수하려고 했다”며 “이종사촌동생의 죽음에 대해서는 너무나 안타깝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죄책감을 안고 살고 있다. 평생 제가 안고 가야 할 짐이다. 저 세상 편히 가도록 천도제도 지내주었고, 받아주시든 안 받아주시든 해마다 기일에는 사람을 보내 사죄와 화해의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아내는 생각할수록 측은하다. 나는 장모라서 욕이라도 할 수 있지만 아내는 자기 엄마라서 무슨 말 한마디 못 한다”며 “장모가 범죄자이고 밉다고 아내와 자식을 버릴 수 없는 것 아닌가. 아내나 나나 그렇게 10년을 마음 졸이면서 죄인 아닌 죄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런 한심한.... 사람은 죽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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