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예쁜거 하나 보고 아이폰 쓰던 저는... 하.. 다음엔 진짜 안드로 가야하나 고민중이예요. 글씨체도 터치감도 ios 곳곳 디자인 너무 좋았는데 갈수록 퇴화하는 기분.. 앱들도 다 ios 느낌을 따라하는 게 유행처럼 있었는데 이젠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점점 동글동글해져 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리더와 회사분위기가 디자인에 힘을 실어주지않으니 유능한 인재들이 다 빠져나가죠. 아이폰 메니아들이 기술적인면에 애정을 주기도 했었지만 남다른 디자인(?)에 매력을 느낀것이었죠 기술의 진보와 디자인 개발... 눈에보이는 가시성과에 급급하다보면 수치에 연연하게되고. 무한한 가능성의 디자인보다 기기계발을 통한 눈에보이는 수치에 집중하게 된다고들 합니다. 미국내에서도 애플의 이런 움직임 때문에 애플메니아들이 걱정한다고 하던데. 애플이란 네임으로 나온 전자기기들의 독특한 매력에 빠졌던 과거가 그립네요
옛날에 LP판 앨범 넘기듯이 차라라락~ 넘기면서 음악 고르는 맛이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을 때가 엄청 충격이었었어요. 저는 엄청 둔한데도. ㅜㅜ 그리고 언제였더라? 색채가 형광색 계열로 바뀌었을 때도... "누가 내 아이폰에 형광 연두 묻혔어!!" 하면서 엉엉 ㅜㅜ (형광 싫어함)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충격 받았던 부분을 써보았씁니당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