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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짤렸는데 부모님에겐 말씀도 못드리고..ㅠㅠ
게시물ID : freeboard_592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히할게없다
추천 : 0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5/04 22:51:01
아 회사에서 짤렸어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퇴사 의지가 있었으나 인수인계를 하고 나가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그냥 사직서 내고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네요...ㅎㅎㅎ

그게 5월 2일 이야기 입니다.

그것도 5시 30분에 불러서 그러네요...ㅋㅋ

일시킬거 다 시키고...ㅋㅋ 뭐 제가 잘못 한거죠...

병특 생활을 한 회사고 윗사람들의 의식속에 품질은 인증받기 위한 존재고...ㅋㅋ

대기업 계약직 2년 하다가 계약 만료 되서 다른 회사 들어가서 나름 열심히 하며 인정 받았는데...

하도 다시 오라고 해서 가뜨만...ㅋㅋㅋ

과장, 차장 있는데 팀장 하라고 하며 팀장 권리 다 박탈하고(제가 죽어라 안뽑겠단 사람 뽑이 놓고 그사람 일 잘 못하니 내 책임...ㅋㅋ)

하는 일이라곤 결제 셔틀에(과, 차장님 결제 서류 제가 사장님에게 결제 받으러 가죠.ㅋ)

품질 팀장인데 품질일은 못하게 하고.. 쓸대 없이 상품 기획이다 서류 정리다(타부서 서류)

기껏해야 품질 관련 일이라곤 ISO말곤 없네요....ㅎㅎ

ISO 끝나고 경부적합 사항 있어 대책서 까지 다 쓰고나니 필요가 없어졌는지...ㅋㅋㅋ

우울하네요..ㅋㅋ 지금 여기 저기 이력서를 넣고 있는데.. 연락이 올까요?? 

이번에 회사 후배가(오유인) 소개팅 해줬는데 이것도 오유 저주일까요??

나름 잘되간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

30세 (무직) 이라...ㅋㅋㅋ 젠장 젠장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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