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나가고 혼자 집에서 심심해서 컴퓨터 하다가 재체기가 나왔는데..요새 감기기운이 있어선지..콧물이..엄청 많이 나왔어요.. 휴지에 안대고 그냥 재체기한거라 인중이 콧물범벅이됬어요.. 그러고 거울을봤는데 너무 웃기고 흉하고 추한거에요.. 그래서 즐거워하고있는데 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침부터 약속 있다고 나간 오빠구나!!싶어서 현관문앞에서 대기타다가 문이 열리자 마자 왘!!! 이러면서 오빠한테 얼굴 들이밀고 콧물봐봨ㅋㅋㅋ이러면서 웃는데..뒤에 오빠친구가 있더라구여.. 오빠랑 친해서 가끔 집에놀러오시는..잘생기신 오빠.... 살기싫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