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사람들 정말 수준이 너무 유치하네..
이런 수준이면 어차피 상호 대화는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떵묻고 겨 묻어서 말이죠

이봉주 칭찬하는 글 올라오면 우룰 몰려가 황영조 까고
김영삼 까는 글 올라오면 우루루 몰려가 김대중 영웅 만들고...
그러지 말자고 리플 단것에 대하여 의견이 다르면 의견을 올리면 되지 

호통을 치고 미쳤냐 소리나 하고 반응을 보이니 
의견이 다를수 있는것이지 웬 호통이냐고 자기는 옳고 다른 사람은 더 틀리다고 호통이냐고 리플을 달았더니 
지나가던 영삼이가 웃겠다는둥 어리석다는둥 이상하다는둥...
그리고선 아이피 신고...

이러면 그게 대화가 되겟어요?
여러분들으 의견에 무조건 동조해 주어야만 좋은 아저씨 인가요?
아니면 다른 의견이 잇어도 내숭떨고 가만 있어야 좋은 아저씨 인가요?

저도 젊어서 우루루 몰려다닌 경험이 많앗어요
이를테면 1980년도에 전두환이 광주 쳐들어 갈 때 제가 대학 1년이엇는데
뭘 제대로 알기나 했겠어요? 그저 선배따라 우루루 몰려다녔지..
결과는 학교 짤리고 철공소나 전전하다가 놀다가 군대갓죠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찌질거리는게 아녀요..
학생운동도 하고 대학 나와서도 대기업 노조부위원장도 했엇어요...
그리고 저도 의견이 잇을 수 잇고 그 의견이 대세와 다를수도 잇어요
이것을 비난하고 아이피신고하고.. 이러면 의견을 나눌 수 없죠...

사회적인 위치로도 전 많은 사람을 관리하고 교육도 하고 고과도 메기고 그런위치랍니다
아무 생각없이 컴 앞에 앉아 찌질거리며 여러분들과 푸닥거리는 찌질이가 아녀요
아이피 신고해서 제거해야할 전라도 어쩌구 하는듯한 그런 이상한 사람이 아니란 뜻이죠
정상적인 경험과 시간을 보내는 정상인이라구요... 아이피 신고라니...

이야기도 하고 싶고 저의 실패를 전하기도 하고 싶고
웃기고도 싶고 이해의 폭을 좀 넓히고도 싶고(우리끼리 모이면 속마음이 덜 나오니까)
그런거죠

무슨 아이피신고를 의견이 다르다고 하고 그럽니까..
이건 정말 반성해야할 부분입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그런식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실려고...

덕분에 제 게시물 삭제하고서야 글 올리네요..

의견 맞는 사람들끼리 서로위로하면서 옳소! 질소! 변소! 퍼소! 해봐야 발전은 안되요
다른의견도 잇고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고 그래야지..
아이피신고면 다 장땡인줄 알어...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