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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보다 문재인이 더 큰 재앙덩어리인 사람들
게시물ID : sisa_592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활한유머
추천 : 15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5/13 17:46:28

민주당 전국정당 맞죠? 

이에 동의한다는걸 전제로 하구요.

민주당 국회의원중 40%가 호남출신 일걸로 압니다만;;;;  

정확한  %는 +-있지만 얼추 이정도 되요.

머 얼마나 더 호남을 챙기라는건지? ㅎㅎㅎㅎ (사실 자기들은 호남발전에 별관심없으면서 말이죠 ㅎㅎ)




닝구들이 이난리를 치는 이유

정청래 흔들어서 문재인까지 흔들라는 이유

이걸 알려면 조금만 더 코어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략 공천 같은 지역 3선 이상 ‘불가’


사실은 이겁니다.

조금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문재인대표의 당대표의 전략공천권 축소 

- 추천후보자중 비례대표 30%를 20%로 축소
- 당대표의 공천권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공천위원회 구성
- 전략공천 비율 30% -> 20%로 축소
- 6:4의 국민참여여론조사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는데, 이건 현역 지역구의원 교체한다는 말입니다. 

민주당은 지역구 109명과 비례 21명으로 채워져있는데요.

20%를 교체한다는건 26명의 현역지역구의원이 불출마하거나 공천에서 배제되어야한다는 말이죠.



그럼 같은지역 3선이상 출마불가를 한번 들여다 볼까요?

중진급으로 치면 3선이 27명, 4선이 14명입니다.

근데 웃픈건 이해찬, 김한길, 정세균, 박지원 모두 이 같은지역 3선에서는 제외됩니다. 

희한하죠 ㅎㅎ  그래서 머리는 제외한 몸통만 친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3선이상 같은지역에서 당선된 지역구 의원들인데 

호남이 타격이 제일 큽니다. 아주 가시방석에 부들부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강기정, 김동철, 김춘진, 우윤근이 있구요.

4선이상에서 걸리는 인물은 김성곤, 추미애, 박병석, 이종걸 등이 있네요.



정리해보자면,

전략공천 + 공천적합도는 현역의원 물갈이라는 말과 같은 말이고

20%라고 했지만 사실상 40%라고 현역의원들은 간주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국민참여여론조사 60%에 조직 40%인 경선방식도 불만족하고 있구요.

근데 이렇게 하면 불만에 가득찬 닝구들은 빡이 차오르겠지만

민주당 개혁의 기반은 "확실하게" 마련됩니다.




이 정도가 되니까. 

현역의원들, 특히 호남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의원들과 그 의원들의 뒤에 있는 닝구가 바들바들 떨면서

분노를 표하고 있는겁니다.





이들에게는 이명박근혜보다 문재인이 더 큰 재앙덩어리거든요.

일반 시민들과는 다르게 말이죠.

민주당의 개혁을 위해서든, 실제로 호남의 정치개혁을 위해서든 

문재인 당대표체재는 좀 더 참고 버텨야할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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