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가 분명 좋겠다는건 알겠는데 뜨는 횟수도 일정치 않고 지리하다고 느낄 정도로 많고 또 사자 잡아서 자템 먹을 확률은 오질나게 낮고 재료 항아리에선 퀘전더리가 요구하는 양에 비해 쥐똥만큼 나오고.
솔직히 고던 몹들을 한두방에 지워버릴 화력이 안나오거나 특정 패턴을 캔슬하기 힘든 직업이면(제가 듀얼리스트인데 멍청한건지 아니면 데미지를 안받는 잡기 스킬이 없는건지 왕유에서 제라드 폭발 뎀을 막을 방법이 없더라구요) 고던 뺑뺑이가 지리하기 짝이없는데 그 지리함을 극복하고 얻는 대가가 끼지도 못하는 레전더리나 꼴랑 3~4개 주는 재료 항아리면 허탈감이 밀려와요. 내가 뭣하러 이딴 개고생을 했는가 싶을 정도로. 솔직히 탈크를 해야하는 직업들이 에픽 둘둘 이전의 차선책으로 고르는게 레전더리인데 퀘전더리라도 얻기 좀 쉽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간에 개인적으로 고대의 문 개편 좀 했으면 좋겠네요. 이런식으로요
1. 고대의 문 등장 조건 완화(일고던 10회. 진고던은 7회에 등장 확정)
2. 해당 던전 관련 퀘전더리만 드롭(예를 들어 노이어페라 고대의 문이면 그라시아 가문 퀘전더리만 드롭되는 것)
3. 재료 항아리에선 최소 10개에서 최대 50개의 재료 확보 가능
이러면 갓 패치라고 찬양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