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황 설명을 간략하게 하자면, 친구들 한 4명이 있는데 (남1 남2 여1 여2 라고 칭하겠습니다.)
2주전부터 워터파크에 가자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남1 남2 여1 여2 라고 칭하겠습니다.)
거기다 일박이일로 갔다오자 하더군요, 근데 마음대로 그럴수 없죠 우린 아직 학생이니까
추억도 만들겸 그러자는데, 몇명은 외박이 확실치가 않았죠.
그렇게 조금조금씩 예기를 하다가 이번주말에 가자고 의견이 모아졌죠
여1 여2 남2 는 외박을 할수있게 됬는데
저랑 남1 이 못하게 됐습니다. (둘다 외박을 허락받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단톡에서 여1이랑 여2가 좀 심하게 삐졌드라구요.
계속 미안하다, 사정이 있다 손이 발이되도록 사과를했죠.
근데 들을 생각도 없는거 같더라구요, 지내들도 약속 있던거 미뤄가며 그런거라고 차라리 안될거면 일찍 말이나 하라면서
전 여기서부터 어이가 털렸죠
왜냐하면 전 그 워터파크 말이 나온 2주전부터 외박은 잘 안될거같다고 몇번이나 말했습니다. 제 친구 남1 도 그랬죠.
그러고 한 몇시간동안 그 단톡은 분위기가 살벌한체 아무말도 없었죠
그러다 몇시간뒤에 여1 이 그냥 가지 말자고 하고 여2도 찬성하더군요
전 상황이 끝난줄 알고 미안하다고 적었죠
근데 여1이랑 여2는 그냥 아무 대답도 없이 지내들끼리 떠들더군요
못봤나 싶에서 더 올렸죠.
...하... 그냥 옆에서 개가 짖는구나 싶었죠.
뭔 똥개 취급을 하나, 그냥 지내들끼리 신나게 떠듭니다
사람무안해지게 몇번이나 사과를 해도 반응은 없더군요
이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거죠?
그래요 2주동안 들떠서 계획한거 무산되고 기분 잡친거 알죠.
하지만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요?
요약:
1. 친구4명이 워터파크를 가자고 했는데 무산이 되었고 분위기가 살벌해졌다
2. 몇시간뒤 말이 트이고 분위기가 괜찮아진듯 싶어 사과를 여러번 했는데 그냥 옆에서 짖는 개취급이다
3. 난 잘못한게 있지만 뭔가 어이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