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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92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lY
추천 : 0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15 17:13:32
서로 매일 아침부터 잠들기전까지 시시콜콜 카톡 주고받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꼬박꼬박 만나면서 영화도 보고
술도마시고(밤새) 밥도 먹고 제가 기타도 알려주고
말도 서로 너무 잘통하고 그래요
그러다보니 저는 햇갈리기 시작해서 넌지시
제 감정을 얘기해봤어요
그랬더니 그냥 이렇게 편한 사이가 좋아
이제 나이가 있다보니(20대후반) 이렇게
편한친구 나중에 연인되서 잃기도 싫어
이런 반응.
저는 사실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그래 뭐 하하하하ㅏㅎ\" 그러고 말았죠.
그러고나서도 쭉 연락은 계속되고 연인같이
친구같이 지내고 있어요
저는 솔직히 이친구가 좋아요
혼자 생각에는 얘가 날 어장으로 보는건가
아님 정말 편한 친구라 잃기 싫어서 그런건가
아님 아직 확신이 없어서 그런거니까 지금처럼
지내면서 기다려볼까 등등 별의별 생각을
다 하고 있답니다.
여기에 쓴 내용외에도 여러 일들이 있지만
암튼 햇갈리고 내가 뭘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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