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술담배 안하고 오토바이 안타고 그냥 학교생활 조용히 하는 편이지만 본문 글들은 다 수긍 갑니다.
덧글들 까는 내용은 다 본문에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고등학생 술담배 피기만 하면 은팔찌 차나요? 오토바이는 정확한 법률을 몰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연애, 염색, 피어싱 다 학생이 하면 안된다는 건 다 주입된 고정관념 아닙니까.
가출 한번 딱 해봤습니다. 근데 가족들한테 웬만큼 상처받지 않으면 가출 안해요. 요즘 학생들 가출하는 학생 거의 없습니다.
전 학생이라는 단어 뒤에 신분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걸 싫어합니다.
학생 신분.
지금이 무슨 신분제 사횝니까? 학생을 신분으로 정의하자면 그 신분의 특징은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중 일부를 박탈당하는 조건으로 일부 의무를 면제받으나 과한 정신적 노동을 강요받으며 부족한 자유에 저항하는 건 99퍼센트의 학생이 버텨낸 걸 자기혼자 못버티겠다고 외치는 부족한 녀석들이다.
이런 정의를 원하시는 겁니까? 당장 관습에 대어보자면 이해 안가는 부분도 많겠지만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본문 글은 틀린 말 없다고 봅니다.
본문 글쓴이가 폭력, 성범죄, 절도, 갈취를 정당화 했다면 당연히 욕먹어야겠지만 글 보고 혀 차셨던 분들은 다시 그 글 보시고 본문 내용중에는 잘못된 사상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다시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