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B급 감독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엄청난 능력을 가진 감독 ㄷㄷㄷㄷ

존 카펜터.. ㄷㄷㄷㄷㄷㄷ

본인 스스로가 그쪽 취향이라 B급 감성 넘치는 영화들을 곧잘 만드시져

개인적으로는 80년대와 90년대 초반까지 찍은 영화들이 제일 재미있었던듯 ㄷㄷㄷㄷㄷㄷ

암튼, 이 감독님의 능력...

영화는 못봤더라도, 이 캐릭터는 다들 아실거예요

지금은 공포영화 프랜차이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할로윈의 캐릭터. 마이클 마이어스입니다

이 마이클 마이어스가 등장하는 할로윈 영화를 만든 이가, 바로 존 카펜터 감독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ㄷㄷㄷㄷㄷㄷ

아래 음악을 우선 들어보시죠

유명한 곡이져

국내 방송에서도 정말 많이 쓰였던, 영화 할로윈의 테마곡

이 곡을 존 카펜터 할배가 만든거임 ㄷㄷㄷㄷㄷㄷ

더이상 영화 찍기 싫으면, 그냥 작곡가 해도 됨 ㄷㄷㄷㄷㄷㄷ

(물론 지금은 너무 연로하셔서.. ㄷㄷㄷㄷㄷㄷ)

절므니 시절의 존 카펜터 할배..

사실 톰 티크베어도 자신이 공동감독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자신의 작곡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었져 ㅇㅇ

아.. 감미로워라..

이 곡을 듣고, '가슴벅차다'의 진정한 의미를 알았습미다 ㅇ_ㅇ..

다들 영화도 잘만들고, 곡도 잘쓰고 증말 잘났다 잘났어 !

태어나주셔서 감사 ㄷㄷㄷㄷㄷㄷ

끝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존 카펜터의 영화
(작품성과는 무관. 그냥 마냥 좋아하는 영화도 있음)

할로윈 (1978)

이 장르의 교과서적인 작품

더 씽 (1982)

최근 리메이크 되기도 했던..

개인적으로 존 카펜터 감독 영화중 세 손가락안에 꼽는 영화네요

크리스틴 (1983)

악령들린 (거기에 엄청난 질투심까지;) 자동차 이야기

스타맨 (1984)

제프 브리지스를 좋아하게 만들었던 영화

존 카펜터의 영화중에 몇 안되는 가슴 따듯해지는 영화ㅋ

화성인 지구 정복 (1988)

이미 그들은 우리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매드니스 (1994)

그냥.. 나도 미칠것 같아요...

저주 받은 도시 (1995)

1960년도 저주받은 도시의, 존 카펜터식 리메이크

보디 백 (1993)

존 카펜터 외, 3명의 감독이 경쟁하듯 실력을 뽐내는 옴니버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