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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겔 입성 기념,
게시물ID : cook_53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수없다,
추천 : 4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30 12: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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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너무 더웠음,
  시원하고 매콤 달달한 비빔국수가 먹고 싶었음,
 
  음식을 만들 때 내 문제점은 간을 안 보고 그냥 감으로 양념을 투척한다는 데에 있음,
  만들고 나니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내 입에 매웠음,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인데 왜 내가 맵게 만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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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먹었던 칙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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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참 꼬질꼬질한데도 양념 쪽쪽 잘만 빨아 먹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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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연식임에도 생래 처음 만들어본 삼계탕,
  함께 먹던 사람이 사람이 지금까지 먹어본 삼계탕 중에 최고라고 몇 번이나 말해줌,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이라면서 몇 번이나 말함,
 
  여튼 말이라도 고마움,
  저걸 다 먹고도 모자라 다시 뼈국물 우려내 죽을 만들어줬더니 싹 해치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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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에 갔을 때 먹은 장어,
  장어는 맛있었는데 참소주는 너무 달아서 비위 상할 지경이었음,
  시원이나 좋은데이는 술술 잘 넘어가던데
  참소주는 정말 내 입에 안 맞아서 한 잔 마시고 처음처럼으로 바꿔 마심,
 
  여자 둘이서 참 잘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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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서만 술은 얼마 안 마셨는데
  고기만 둘이서 6인 분을 먹었음,
  둘이 서로 이거 먹겠다, 저거 먹자 하면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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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고파서 라면을 끓이는데 옆에 김치찌게가 남아 있었음,
  김치찌게 투척,
  찌게에 라면을 넣은 것인지,
  라면에 찌게를 넣은 것인지 불분명할 정도지만
  참 맛나게 먹고 밥까지 먹었음,
 
  돈 주고 찌운 살,
  빼고 싶은 생각 없음,
  잘못된 투자를 하고 싶지 않아서임,
 
  점차 늘어나는 뱃살들이 이젠 F컵이 될 지경임,
  하아....
  그래도 왕자나 식스팩은 아니었어도
  양쪽에 선명하게 두 줄은 확실히 있었는데 실종된 지 오래임,
 
  어차피 실종된 애를 찾기는 너무 늦었기에
  오늘 아침에도 배가 고픈 김에 마구 먹어치웠음,
 
  햄버거, 치즈스틱, 우유, 커피, 콜라, 탕수육,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배부름,
  좀 자야겠음,
 
  자고 일어나면 또 배가 고플 텐데
  아무래도 어제 사온 빨개면을 끓여 먹고 우유로 속을 달래야 할 듯함,
 
  모두들 즐점, 맛점하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orj 287.JPG



  그냥 잠들기 아쉬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흡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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