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들이 다 롤을 해서 같이 몇번 하다가
재미가 없어서 접었는데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입원해있어서
정말 할께 없어서 3주전부터 롤을 시작했는데...

와 이건ㅋㅋㅋㅋ 미치겠네요.
다리가 다쳐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침댜에만 있는데 ㅋㅋㅋㅋ 하루종일 롤만 합니다

모닝롤 식후롤 똥싸고롤 오후에롤 식전롤 나이트롤

진짜 ㅋㅋㅋㅋ 하루에 7시간 10시간은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몇개월 더 있어야 되는데.

하하 롤 때문에 지루하진 않을꺼 같네요.
그리고 병실 침대에 누워서 하는 자동무릎관절운동기계를
하면서도 누워서 배위에 노트북 놓고 합니다.

오랜 입원생활로 배만 나와서 노트북이 하늘에 있네요
하하하하하라라

더 편한 롤을 위해 살을 더 찌워야겠어요


아 참 그리고 전 크리스마스날 3개월만 기달려달라고
고백을 했다가 3개월뒤에 차인 현재 20살 늠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