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골닷컴선정 12/13 최고의선수 1위~10위
게시물ID : soccer_77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의부모님
추천 : 2
조회수 : 10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30 13:50:56
출처 골닷컴
 
 
1. 리오넬 메시
 
ㅁㅅ.jpg
 
2012/13시즌 영광의 Goal 50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다. 그는 최근 6년 사이 세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메시는 지난 시즌에도 괴물 같은 기록을 남겼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출전한 50경기에서 60골을 터트리며 유로피언 골든 슈를 수상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만 아니었다면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이끌고 2011/12시즌에 세웠던 73골 기록을 뛰어넘었을지도 모른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으로 프리메라 리가 우승을 너무나도 쉽게 차지했다.

비록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마지막 순간에 부진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메시의 놀라운 활약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한 해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고, 프리메라 리가 전 구단을 상대로 골을 득점했으며, 4년 연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시즌 내내 수많은 마법과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나 AC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대역전을 이끌었다. Goal 50는 선수 개인의 활약을 평가하는 상이기에 메시가 '넘버원'의 자리에 오를 자격은 충분하다.

시즌 기록

바르셀로나: 50경기 60골 20도움
아르헨티나: 12경기 9골 2도움
프리메라 리가 우승
 
 
 
 
2. 프랑크 리베리
 
ㄼㄹ.jpg
 
프랑크 리베리는 지난 몇 년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고, 나이도 30세가 됐기에 많은 이들은 그가 전성기를 지나쳤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리베리는 2012/13시즌 내내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며 상대 수비수들에게 공포를 선사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리베리는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였다. 그는 왼쪽 측면 공격을 담당하며 무려 23도움을 기록했다.

아쉽게 1위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리베리는 여러 모로 눈에 띄는 시즌을 보내며 최고의 결과를 남겼다.

시즌 기록

바이에른 뮌헨: 43경기 11골 23도움
프랑스: 9경기 2골 4도움
분데스리가, DFB 포칼, 챔피언스 리그, DFL 슈퍼컵 우승
 
 
 
 
3.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ㅎㄴㄷ.jpg
 
지난해 Goal 50 정상에 올랐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2/13시즌에도 55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이어갔다. 그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전 유럽에서 리오넬 메시가 유일하다.

큰 경기에서는 메시보다 호날두의 활약이 더 빛났다. 그는 엘 클라시코 더비 연속 득점 기록을 경신했고, 코파 델 레이 맞대결에서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두 골을 터트렸으며, 결국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비록 레알은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했지만, 호날두는 결승전에서도 어김없이 골을 기록했다.

시즌 기록

레알 마드리드: 55경기 55골 14도움
포르투갈: 9경기 4골 3도움
스페인 슈퍼컵 우승
 
 
 
 
4. 토마스 뮐러
 
ㅁㄹ.jpg
 
토마스 뮐러는 2009/10시즌에 15위를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Goal 5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뮐러는 프랑크 리베리, 아르옌 로벤 또는 토니 크로스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 트리오를 구성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뮐러가 남긴 기록은 무려 23골 17도움이었다.

로벤과 마찬가지로 뮐러도 중요한 경기마다 골을 터트렸는데,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는 준결승까지 매 경기 골을 터트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시즌 기록

바이에른 뮌헨: 47경기 23골 17도움
독일: 9경기 3골 4도움
챔피언스 리그, 분데스리가, DFB 포칼, DFL 슈퍼컵 우승       
 
 
 
 
5. 아르옌 로벤
 
ㄼ.jpg
 
로벤은 동화 같은 스토리와 함께 5위에 올랐다. 그는 2011/12시즌만 해도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놓친 주범으로 꼽혔다.

바이에른에서 밀려나리라는 예상이 이어졌고, 프리 시즌에는 팬들로부터 야유까지 받았다. 전반기에는 부상 때문에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 사실이 미리 공개되면서 로벤은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로벤은 후반기 들어 다시 실력을 되찾아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준결승에서는 바르셀로나를 두 경기 내내 괴롭혔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결승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바이에른에 우승을 안겼다.

만일 로벤이 부상 없이 좀 더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면 그는 1위까지도 노릴 수 있었을지 모른다.

시즌 기록

바이에른 뮌헨: 31경기 13골 13도움
네덜란드 8경기 1골 5도움
챔피언스 리그, 분데스리가, DFB 포칼, DFL 슈퍼컵 우승
 
 
 
 
6. 가레스 베일
 
ㅂㅇ.jpg
 
가레스 베일은 프리미어 리그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는 모든 대회를 합해 26골을 득점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처진 공격수 위치에서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했다.

토트넘은 사실상 베일의 원맨팀이었다. 베일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중요한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순위 상승을 이끌었고, 덕분에 선수 협회와 기자단이 선정한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베일처럼 세 개의 상을 동시 석권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일하다.

아직 24세에 불과한 베일은 빠른 발과 강한 몸싸움, 막을 수 없는 왼발 슈팅을 장착하고 있어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즌 기록

토트넘: 44경기 26골 15도움
웨일스: 8경기 5골 2도움
 
 
 
 
7. 필립 람
 
ㄹ.jpg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인 필립 람은 이번 시즌 Goal 50에서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에서 18골만을 허용하며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5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가뜩이나 세계 최고 수준의 측면 수비수가 많지 않은 시대이기에 람의 꾸준하고 믿음직한 수비와 전술적으로 완벽한 움직임, 날카로운 크로스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즌 기록

바이에른 뮌헨: 47경기 27무실점
독일: 7경기 3무실점
챔피언스 리그, 분데스리가, DFB 포칼, 독일 슈퍼컵 우승
 
 
 
 
8. 티아고 실바
 
ㅅㅂ.jpg
 
치아구 실바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서 몇 년이나 명성을 유지해왔지만, Goal 50 순위권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에 불과하다.

AC 밀란을 떠나 프랑스 무대에 입성한 실바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게 앙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PSG는 실바가 출전한 39경기에서 22번의 무실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수비력을 선보였다.

실바의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후방에서의 패스 능력은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빛났다. 덕분에 브라질은 완벽한 행보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기록

파리 생제르맹: 39경기 3골 22무실점
브라질: 12경기 10무실점
리게 앙,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9. 아르투르 비달
 
ㅂㄷ.jpg
 
아르투로 비달은 2012/13시즌 유럽 무대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다. 그는 Goal 50에서 지난해 37위에서 28위나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비달은 유벤투스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동시에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임무도 완벽하게 해내며 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비달은 조별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태클을 성공했고, 유벤투스가 8강에서 바이에른에 패할 당시 비달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은 큰 타격이었다.

조별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는 비달의 투지가 빛났다. 그는 유벤투스가 0-2로 뒤처진 상황에서 부상을 입고도 60분 이상을 활약하며 골까지 터트려 2-2 무승부를 도왔다.

칠레 대표팀에서도 비달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으로 순항하도록 이끌고 있다.

시즌 기록

유벤투스: 45경기 15골 12도움
칠레: 6경기 2골
세리에A,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10. 로빈 반페르시
 
ㅂㅍㄽ.jpg
 
로빈 판 페르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완벽한 데뷔 시즌을 보내며 Goal 50에서 10위를 기록했다. 그는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이적하며 많은 논란을 낳았지만, 이는 결국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의 한수'로 평가받았다.

판 페르시는 26골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맨유는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판 페르시의 엄청난 활약 때문에 웨인 루니가 주전 자리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많은 전문가들이 판 페르시를 맨유의 우승 요인으로 꼽는다. 실제로 Goal 50에 포함된 맨유 선수는 판 페르시가 유일하다.

게다가 판 페르시는 프리미어 리그 상위 8개 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에 성공했고,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마지막 순간에 결승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시즌 기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8경기 30골 13도움
네덜란드: 8경기 6골 2도움
프리미어 리그 우승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