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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의 설립 취지는 대체 무엇입니까?
게시물ID : freeboard_703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의꼭두각시
추천 : 0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30 14:20:46
처음 사진을 보면 궁극적인 취지는 양성평등임을 알 수있군요.
로고도 그 취지에 맞고 영문도 성평등이라고 명시되어있구요.
실제로 영어가 세계공용어로 쓰이는 이 시점에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을 지향하고 있음을 알수 있겠네요.
그런데....두번째 사진에 명시되어있는 그들의 비전을 잠시 볼까요? 여성행복, 가정행복,국민행복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양성평등을 지향한다는 부서에서 왜 남성행복은 명시되어있지 않을까요?
가족에 남성이 포함된다와 같은 말이 나올수 있겠습니다만, 분명한 사실은, 여가부의 비전에서
남성은 행복을 누리는 직접적 주체로나와있지 않습니다. 남성은, 가족, 국민이라는 거시적 개념에
포함되어있는, 의존적 존재일 뿐이죠.
자,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남녀로 구성된 가족이 있습니다. 각각 30의 행복수치를 가지고 있죠
그런데 다른 한 쪽은 여성 100 남성 -30의 행복 수치를 보여줍니다. 여러분은 어느쪽이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가부의 비전에 입각해보면 답은 후자입니다. 행복의 직접적 주체인 여성,가족에 대한 행복
수치가 전자의 것보다 높기 때문이죠. 여가부에 대한 수많은 루머들이 있습니다. 저역시 그런 루머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못하겠군요.
그러나, 지금의 여가부는 그들이 내걸고 있는 양성평등에 맞지 않는 비전(정책의 최종목표지점)을 내세우고 있다는것
이것만큼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남성이 행복을 추구하는 직접적 주체로 나와있지 않은 그들이 비전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봅니다.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업무는 독립적인 부서로 유지하되 여성에 관련된 업무는 개별 부서에 과,실 수준으로 내리는 것이 효율적인
행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런 비전을 내세울 것이라면, 부서 이름도 성평등이 아닌 여권신장으로 바꾸시는게 어떨까요?
양성평등을 추구한다고요? 비전부터 똑바로 세우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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