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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선정 12/13 최고의선수 31위~40위
게시물ID : soccer_77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의부모님
추천 : 0
조회수 : 7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30 14:29:59
31. 루이스 수아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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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oal 50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루이스 수아레스만큼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선수도 없을 것이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3년 만에 Goal 50에 진입했다.

비록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를 깨물어 10경기 출전 정지를 받는 등 많은 논란을 일으키긴 했지만, 수아레스가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12/13시즌에 수아레스만큼 개인만의 힘으로 팀을 이끈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가레스 베일 정도밖엔 없을 것이다.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 7위를 기록했지만, 수아레스의 활약이 없었다면 그보다도 낮은 순위로 시즌을 마쳤을지도 모른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모든 대회를 합해 30골을 13도움을 기록했고,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는 12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다. 여러 기행 탓에 더 높은 순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그가 훨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시즌 기록

리버풀: 44경기 30골 13도움
우루과이: 12골 6도움
 
 
 
 
32. 후안 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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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는 첼시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내면서 처음으로 Goal 50에 포함됐다.

마타는 신입생 오스카와 에당 아자르보다 훨씬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두 시즌 연속으로 첼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19골을 득점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대회를 합해 35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Goal 50에 포함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도움 기록이다. 2위인 프랑크 리베리의 도움 갯수조차 23개에 불과하다.

마타의 창의력 덕분에 첼시는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벤피카와의 결승전에도 마타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사상 최초의 구단으로 기록됐다.

그렇지만 첼시가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시즌을 보냈고,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중요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기에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는 없었다. 다가올 시즌에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성공을 거둔다면 훨씬 높은 순위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시즌 기록

첼시: 64경기 19골 35도움
스페인: 10경기 2골 4도움
유로파 리그 우승
 
 
 
 
33. 학손 마르티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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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FC 포르투는 뛰어난 스카우트 능력을 기반으로 Goal 50에 선수를 배출해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공격수인 학손 마르티네스는 멕시코의 치아파스로부터 영입됐고, 유럽 무대에서 곧바로 돌풍을 일으켰다. 몸싸움과 체력이 강하고, 지능적인데다 양 발 모두를 잘 쓰는 마르티네스는 30경기에서 26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포르투갈 프리메라 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덕분에 포르투는 벤피카를 따돌리고 우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세 골을 터트리며 포르투를 토너먼트로 이끌었지만, 16강에서는 말라가에 패해 탈락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활약상 덕분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구단이 마르티네스를 주시하고 있다.

라다멜 팔카오를 뛰어넘을 정도의 활약을 펼친 마르티네스는 어쩌면 팔카오와 모나코에서 만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시즌 기록

포르투: 40경기 31골 2도움
콜롬비아: 4경기 3골
포르투갈 프리메라 리가, 슈퍼컵 우승
 
 
 
 
34. 파울로 게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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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게레로는 Goal 50에 포함된 첫 페루 선수다. 그는 브라질 구단 코린치안스에서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

함부르크를 떠나 코린치안스로 향한 게레로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코린치안스에 우승을 안겼다.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게레로는 코린치안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알렉산드레 파투와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했을 정도다.

게레로는 캄페우나투 파울리스타에서 8골을 터트리며 코린치안스의 우승을 돕기도 했다. 그는 호나우지뉴, 클라렌스 셰도로프와 함께 세리에A와 브라질 무대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스타로 자리 잡았다.

시즌 기록

코린치안스: 26경기 12골 3도움
페루: 6경기 2골
클럽 월드컵, 캄페우나투 파울리스타, 레코파 수다메리나카 우승
 
 
 
 
35. 일카이 귄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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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Goal 50에 포함된 선수 중 일카이 귄도간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사실에 반론을 제기할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2년 전 뉘른베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직후 어려움을 겪었던 귄도간은 지난 시즌 들어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자리를 굳혔다.

사비 에르난데스, 마르코 베라티와 비교되는 귄도간은 엄청난 시야를 바탕으로 한 패스를 구사하며 도르트문트의 심장 역할을 해냈다.

경험이 부족하지만, 귄도간은 도르트문트를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이끈 선장이었다. 특히나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1차전에서는 경기를 지배하는 활약을 펼쳤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는 대담하게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동점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귄도간은 독일 대표로도 선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그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보다도 나은 선수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시즌 기록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5경기 4골 4도움
독일: 5경기 2도움
 
 
 
 
36. 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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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가 이토록 중요하고 대단한 활약을 펼친 것이 대체 얼마만일까? 이스코는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며 Goal 5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스코는 말라가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무대로 이끈 데 이어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첫 경기에서부터 두 골을 터트리며 확실하게 존재감을 나타냈다. 말라가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8강에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뒀고, 이스코는 가장 인상적이고 꾸준한 활약을 펼친 주인공이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이스코를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데려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그는 결국 21세 이하 유럽 선수권에 출전해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올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3,500만 유로라는 거액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 이스코가 레알에서도 주연급의 활약을 펼칠지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기대에 부응해온 이스코이기에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 크다.

시즌 기록

말라가: 47경기 12골 6도움
스페인: 2경기 1도움
21세 이하 유럽 선수권 우승
 
 
 
 
37. 라바엘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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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스물이 된 라파엘 바란은 이번 시즌 Goal 50에 포함된 선수 중 가장 어리다.

프랑스 출신 수비수인 바란에게는 끝없는 잠재력이 있고, 이는 랑스에서부터 발휘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2012/13시즌이야말로 바란의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된 한 해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 수비수인 페페는 바란이 곧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가 되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바란은 올해 1월에 엘 클라시코 데뷔전을 치렀고,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최고 수준의 수비를 펼쳤다. 그는 사비 에르난데스의 슈팅을 골라인에서 걷어냈고,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리오넬 메시의 결정적인 슈팅 장면을 막아냈으며, 헤딩으로 골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2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바란은 골을 터트려 레알의 3-1 승리를 도왔다.

이후로 바란은 쭉 레알의 주전 자리를 지켜내며 페페를 벤치로 밀어냈다. 최근 수비수들에게서는 우아함을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바란은 경기를 읽는 탁월한 시야로 우아한 수비를 보여줬다. 레전드 수비수인 페르난도 이에로와 비교되기도 하는 바란은 앞으로도 꾸준히 Goal 50에 이름을 올릴 선수다.

시즌 기록

레알 마드리드: 33경기 2골 11무실점
프랑스: 2경기 1골 1무실점
스페인 슈퍼컵 우승
 
 
 
 
38. 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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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은 2012/13시즌 전반기에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보여준 활약 덕분에 Goal 50에 포함될 수 있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에서는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상될 정도의 활약을 펼치며 대회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거론됐다.

첼시, 유벤투스와 한 조에 속했는데도 윌리안은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샤흐타르가 첼시를 따돌리고 16강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윌리안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3,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안치 마하치칼라행을 택했다. 당시에 이 결정은 많은 비판을 받았고, 샤흐타르도 윌리안을 잃자 16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패해 탈락했다.

아직 윌리안은 러시아 무대에서 실력을 완전히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의 부드러운 기술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Goal 50에 자주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시즌 기록

샤흐타르+안지: 35경기 8골 15도움       
 
 
 
 
39. 오마르 압둘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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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압둘라흐만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화려한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21세의 압둘라흐만은 우루과이와 영국을 상대로 도움을 기록하며 UAE의 스타로 떠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와 비교되는 압둘라흐만은 지난해에 맨시티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그는 UAE가 걸프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고, 이라크와의 결승전에서 UAE가 승리를 거둘 당시 선제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쳐 대회 MVP로 선정됐다.

소속팀에서도 압둘라흐만의 활약은 굉장했다. 알-아인에서 31경기에 나서 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그는 리그 최우수 선수상과 팬들이 선정한 최우수 선수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러 유럽 구단이 압둘라흐만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미래는 밝을 것이 확실하다.

시즌 기록

알-아인: 31경기 8골 16도움
UAE: 8골 2골 1도움
걸프컵, UAE리그, 슈퍼컵 우승
 
 
 
 
40. 하메스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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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 Goal 50에 포함된 세 명의 콜롬비아 선수 중 하나다. 콜롬비아보다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국가는 독일, 브라질, 스페인뿐이다.

22세의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에서 발데라마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곤 하는데, FC 포르투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면서 Goal 50 명단에 진입했다.

포르투가 시즌 막바지에 벤피카를 극적으로 따돌리며 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로드리게스의 공이 컸다. 개인기가 뛰어나고 발이 빠르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모든 대회를 합쳐 로드리게스는 11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이 활약을 주시한 AS 모나코는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는 데 천문학적인 이적료인 4,500만 유로를 쏟아부었다. 비록 모나코가 다가올 시즌 유럽 무대에 출전하지는 못하지만,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대표팀 동료인 라다멜 팔카오, 학손 마르티네스, 후안 콰드라도 등과 호흡을 맞춰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꿈꾸고 있다.

시즌 기록

포르투: 34경기 11골 13도움
콜롬비아: 7경기 1골 2도움
포르투갈 프리메라 리가, 수페르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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