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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선정 12/13 최고의선수 41위~50위
게시물ID : soccer_77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의부모님
추천 : 0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7/30 14:38:53
41. 로만 바이덴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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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바이덴펠러는 2012/13시즌 Goal 50에 이름을 올린 네 명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 중 하나다.

32세의 바이덴펠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어린 스타들을 이끌었고, 언제나 도르트문트의 확고한 주전으로 뛰며 한 번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

특히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에서는 기적과 같은 선방들로 도르트문트를 결승 무대로 이끌었다. 이를 지켜본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바이덴펠러가 세 최고의 골키퍼라는 찬사를 보내기까지 했다.

도르트문트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바이덴펠러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면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도르트문트는 2012/13시즌에 전 세계의 축구 팬들을 사로잡았다.

시즌 기록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9경기 13무실점
 
 
 
 
42. 안드레아 피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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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는 Goal 50에서의 순위가 5위에서 42위로 추락했지만, 여전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며 이번 명단에 포함된 세 명의 세리에A 선수 중 하나가 됐다.

사비 에르난데스가 순위권 바깥으로 밀려난 것을 감안하면 34세의 피를로가 여전히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활약을 펼친 것은 굉장한 일이다. 피를로는 아르투로 비달과 함께 중원을 지배하며 유벤투스가 2년 연속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도록 도왔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8강까지 올라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탈락하는 후회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2012/13시즌에 피를로보다 프리킥으로 더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는 없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멕시코를 상대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동시에 멋진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시즌 기록

유벤투스: 45경기 5골 11도움
이탈리아: 13경기 3골 6도움
수페르 코파, 세리에A 우승
 
 
 
 
43. 헨릭 음키타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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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므키타리얀은 개인적으로나 팀과 함께로나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Goal 50에 이름을 올렸다.

므키타리얀은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소속팀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4년 연속 리그 우승, 3년 연속 더블 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므키타리얀은 모든 대회를 합해 29골을 터트렸는데, 이는 심지어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보다도 뛰어난 득점 기록이다.

므키타리얀은 정확한 타이밍에 곧바로 상대 골문 앞으로 달려 들어가 깔끔한 결정력으로 골을 터트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나 나폴리의 마렉 함식과 비교되기도 한다.

그는 챔피언스 리그라는 큰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마리오 괴체의 대체자로 므키타리얀을 선택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시즌 기록

샤흐타르 도네츠크: 42경기 29골 13도움
아르메니아: 9경기 3골 1도움
우크라이나 슈퍼컵, 프리미어 리그, 컵대회 우승
 
 
 
 
44. 빅터 완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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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완야마는 2013년 Goal 50에 포함된 네 명의 아프리카 선수 중 한 명인 동시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포함된 최초의 선수다.

케냐 출신의 완야마는 셀틱 중원의 중추로 활약하며 리그와 컵대회에서 더블 우승을 차지하도록 이끌었다.

완야마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에서도 최고의 스타 중 하나였다. 셀틱은 완야마의 활약 덕분에 벤피카를 따돌리고, 바르셀로나에 충격을 안기며 16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셀틱은 완야마의 선제골 덕분에 2-1로 승리할 수 있었다.

보통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는 완야마는 2012/13시즌에 9골을 득점하며 공격적인 재능도 발휘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여러 팀이 완야마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고, 잉글랜드의 사우샘프턴이 1,2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시즌 기록

셀틱: 49경기 9골 4도움
케냐: 3경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컵대회 우승
 
 
 
 
45. 이투멜렝 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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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멜렝 쿠네는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로서 카이저 치프스의 더블 우승을 이끌며 Goal 50에 포함된 첫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수가 됐다.

26세의 쿠네는 30경기에서 14번의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이 활약 덕분테 리그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됐다. 네드뱅크 컵에서도 쿠네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쿠네의 반사 신경과 침착함, 용기는 남아공 대표팀에서도 빛났다. 남아공은 그의 활약 덕분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8강에 진출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게다가 그는 겸손한 태도로 팬들과 동료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유럽에서 그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쿠네는 카이저 치프스와의 의리를 이유로 잔류를 선언했다.

시즌 기록

카이저 치프스: 30경기 14무실점
남아공: 6경기 3무실점
남아공 프리미어 리그, 네드뱅크컵 우승
 
 
 
 
46. 페르난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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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시즌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던 선수 중 세 명이나 올해 Goal 50에 포함됐다. 46위에 오른 페르난지뉴는 지난 1년 사이 유럽 무댕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샤흐타르는 페르난지뉴를 앞세워 더블 우승을 차지하며 우크라이나 무대를 완전히 정복했다. 페르난지뉴는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탁월하고, 태클 또한 날카롭다. 득점 기회를 만드는 재주도 뛰어나 지난 시즌 10도움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페르난지뉴는 첼시, 유벤투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샤흐타르는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

유일한 실망은 2013 컨페더레이션컵에 출전도 하지 못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페르난지뉴는 3,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는 반드시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시즌 기록

샤흐타르 도네츠크: 36경기 6골 10도움
브라질: 1경기
우크라이나 슈퍼컵, 프리미어 리그, 컵대회 우승
 
 
 
 
47. 사토 히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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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히사토는 2008년에 Goal 50가 시작된 이후 세 번째로 순위권에 진입한 일본 선수다. 사토에 앞서 혼다 케이스케와 카가와 신지가 Goal 5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베테랑 공격수인 사토는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J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2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그는 클럽 월드컵에서도 세 골을 기록해 몬테레이의 세자르 델가도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31세인 사토는 2013년 들어서도 전혀 기량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리그에서는 10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부와 2부 리그를 오가며 사토는 무려 180골을 기록해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공격수 필리포 인자기와 비교되곤 하는 사토가 활약을 이어간다면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또다시 J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사토 또한 Goal 50에 또다시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시즌 기록

산프레체 히로시마: 35경기 25골 11도움
J리그 우승
 
 
 
 
48. 로비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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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킨은 Goal 50에 포함된 첫 아일랜드 선수이자 유일하게 북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다.

많은 이들은 킨의 전성기가 지나서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무대로 이적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킨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올해 들어 아일랜드 대표팀에 복귀하기까지 했다.

A매치 두 경기에서 다섯 골을 터트린 덕분에 킨은 유럽 공격수 중 A매치 역대 최다골 6위(59골)에 올랐다. 킨보다 나은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헝가리의 삼인방인 페렌츠 푸스카스, 산도르 코츠시스, 임레 슈로세르와 독일의 게르트 뮐러, 미로슬라프 클로제뿐이다. 킨은 또한 아일랜드 선수 중 A매치 최다 출전자가 됐고, 그가 치른 127경기 중 많은 경기에서 주장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다. LA 갤럭시는 2012 MLS컵 우승을 차지했고, CONCACAF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까지 올랐다. 2013시즌에도 킨의 활약 덕분에 LA갤럭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킨이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한동안 소속팀과 대표팀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게 분명하다.

시즌 기록

LA 갤럭시: 21경기 12골 14도움
아일랜드: 7경기 6골
MLS컵 우승
 
 
 
 
49. 이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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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박지성을 대신해 Goal 50에 진입한 주인공은 이근호다. 4년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한국 무대로 복귀한 이근호는 울산 현대의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대회 내내 네 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근호는 빠른 발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고, 이러한 활약 덕분에 이란의 알리 카리미와 중국의 정쯔를 제치고 아시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2012시즌을 마친 이근호는 병역 의무 수행을 위해 상주 상무에 입단했고,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 꾸준하게 골을 터트리고 있다. 아직 상무에서 뛰어야 할 시간이 남아 있지만, 팬들은 그가 다시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즌 기록

울산/상주: 40경기 12골 6도움
한국: 8경기 3골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50. 프랭크 램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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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Goal 50에 포함된 잉글랜드 선수는 램파드가 유일하다. 시즌 전반기만 해도 첼시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전성기가 지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램파드는 다시 주전으로 복귀해 팀을 이끌었다. 덕분에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램파드는 모든 대회를 합해 17골을 터트리며 첼시의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하기까지 했다.

오스카와 에당 아자르가 첼시의 미래를 책임지겠지만, 램파드의 역할도 무척이나 중요하다. 지난 2년간 Goal 50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던 램파드가 이번에는 포함됐다는 사실이 그의 존재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재계약을 체결하며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재회했기에 다가올 시즌에도 주전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시즌 기록

첼시: 50경기 출전 17골 8도움
잉글랜드: 7경기 출전 6골 1도움
유로파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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