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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이하 화백.facebook
게시물ID : sisa_592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11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6 00:05:33
 
 
Ha Lee님이 새로운 사진 2장을 추가했습니다.
6분 · 수정됨 ·  
 

BLUE RAIN 프로젝트 - 제 2의 516 쿠데타


작품제목 : 우아한 퇴진
작품설명 : 독재자계의 세계적 슈퍼스타 김정은의 헤어스타일을 한 
대한민국의 현 대통령.
구체적 작품설명은 pass~ 보시는대로임. 최대한 우아하게 표현
프로젝트 성격 : 5.16을 기념하여 대통령의 우아한 퇴진을 기원하는 
정치풍자 퍼포먼스
프로젝트 일시 : 2015년 5월 16일 새벽 00시 00분
프로젝트 개요 : 10 x 15cm 사이즈 전단지 총 1만6천장, 퍼포먼스에 
동참하고자 전단지를 주문한 분들에게 배포, 전국 10여 곳에서 살포
프로젝트 장소 : 나도 모름. 전국 10여 곳.
선물 : 이 전단지를 득템하신 분, '개발새발 예술인생' 북콘서트
(5월 28일 저녁 7시반 벙커원)에 가져오시면 책으로 무료 교환해 
드립니다. 책에 사인과 더불어 초상화도 그려드림.


현대는 인터랙티브(상호소통)한 다원주의 세상입니다.
포스트 모더니즘시대는 하나의 구조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함이 상호공존
하며 미디어, 인터넷, 컴퓨터, 핸드폰 등의 신개념기술문명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독특한 상품이나 작품을 만들고 자신만의 시장을 만들어 
가는 세상입니다.

높으신 양반의 말씀이 법이되고 진리가 되었던 권위주의시절에는 정보와 
의견이 통제되는 구조였다면, 인터랙티브한 세상의 중요한 특징은 자신의 
정보와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이 싫다면 
폰과 컴퓨터를 다 빼앗아야겠죠.

상호소통시스템의 또 다른 특징은 '정의롭지 않은 것'에 대한 무서운 단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 안전, 평화, 사랑, 자유의 가치가
이 시스템에서는 환영받습니다. 부정과 부패, 타락함과 재수없음은 이 
시스템에서 엿이 됩니다.

지난 정부들이 전쟁이란 공포로 국민들의 의식을 통제했다면 
현재 정부들은 생존이란 공포로 우리의 의식을 통제합니다. 이건 정부에서 
우리의 의식을 통제하는 기술들입니다. 왜 우리가 생존경쟁에 내몰려야 
하나요? 왜 우리가 작은 돈 몇푼에 우리의 소중한 영혼을 팔아야 하나요? 
왜 우리가 나의 친구를, 나의 이웃을 적으로 만들어야 하나요?

대통령의 지지율이 40%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50%가 넘는 부정평가는 부각되지 않습니다.
철지난 정치이념과 권위주의시절에 대한 향수와 타락한 언론에서 가공하여
만든 정보에 오염되신 분들과 사업상 이익을 공유하는 이익공동체세력들이
현정부를 지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정권을 잡고 사법기관을 동원하여 반대자들을 겁주고 
정보기관을 동원하여 공작을 벌이고 부정부패는 일상이 되고 언론을 
이용하여 시민들의 의식을 통제하고 민주주의를 쓰레기통에 쳐넣고있는 
현정부는 상호소통하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전혀 맞지않는 구시대의 
바보들입니다. 세월호 사건에서 보듯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시스템도 의지도 없는 범죄자 집단입니다.

나는 예술가입니다. 거리에서 나의 작품을 발표하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행위를 합니다. 민주주의의 최고의의 가치는 표현의 자유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굳이 말하지않아도 상호소통하는 세상에서 '표현'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권리입니다. 난 나의 권리를 행할 것입니다. 
이시대와 어울리지 못하는 정부가 있다면 나가달라고 정중히 말할
것입니다.

한때 “정의”를 위해 있는 힘껏 싸웠던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했고 미래에 희망을 주었습니다. 
어느 순간 “정의”는 땅에 떨어졌고 분노와 좌절이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저항하십시오. 일상에서도 저항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자유와 희망은 저항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 혹시 이걸 보실 경찰분들께 : 압수수색해봤자 작업실엔 아무것도 없으니 출석요구서나 빨리 보내주세요.
* 혹시 이걸 보실 기자님들께 : 죄송하지만 이제 인터뷰는 하지 않습니다. 위에 적은대로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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