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시발 여론조작 사건을 접하고 제일 처음 떠오른 건 예전에 본 지식채널e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지도자(운영자)가 그가 속한 단체에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보여주는 실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시와 같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 폐쇄적인 집단일수록 영상에서 나온 실험과 같은 현상이 더 심할 거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시... 왜 되지도 않는 변명과 조작을 지속해서 하면서 자극하는지... 그냥 귀찮고 실익이 없어서 관망하면서 적당히 넘어가니까 호구로 보이나요? 사람들이 별다른 대응 없이 가만히 있다고 해서 불만이 없거나 관심이 없는 게 아닙니다. 이번 사태 정황을 밝혀낼 수 있는 여론 조작 내역을 분석한 운영자님의 공식입장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뭐~ 앞으로의 계획에 관한 공식입장이 대충 나왔으니 이제 똥 묻을 각오하고 끝장을 봐야겠네요.
글고~ 조작 대한 물증이 나오면 차단을 하던지 오유 내 시스템을 개선하는 식으로 좀 더 확실한 여론이 형성되고 대처할 거라고 봅니다.
아... 그리고 운영진만 믿고 안심하고 유유자적 하는 여시들이 있는 것 같은데...
대빵이 당신들 인생을 대신 살아주거나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덧. 영상을 보면 친목질이 왜 위험한지도 알 수 있음. 집단을 만들고(소속감 형성) 힘을 가지려는 인간의 마음이 인간의 본성?
덧2. 개인적으로 여시뿐만 아니라 일베를 비롯한 어버이연합 같은 몇몇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는 시민단체도 비슷한 관점에서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음.
덧3. 사실 일베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예전 일베농업화 사태 때 신기한 현상(어라? 서버가 멀쩡하네?)을 보고 뭔가 있다고 확신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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