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사진을 보면 여가부는 양성평등이라는 매우 바람직한
가치를 주장한다는걸 알수 있다.
그런데....두번째 사진을 보면 그들의 정책의 기반이며 궁극적 목표인
비전에는 여성,가족,국민의 행복을 주장하고있다. 남성은 행복의 직접적 주체에 명시되지 않고있다..
즉, 그들에게 남성은 행복 추구에 있어 가족 혹은 국민이라는 집단에 의존하는 간접적 주체에 불과하다는것
남녀로 이루어진 가족에 있어 각각 50씩의 행복을 가진 것과 여성 100 남성 0이라는 선택지는 그들에겐
동일한, 아니 후자의 것이 더 바람직한 모습임을 알수있다. 가족 전체의 행복도는 100으로 동일하나,
여성의 행복은 후자의 것이 더 높기 때문이다. 양성평등을 외친다는 부서가 비전에 있어 남성을 직접적인
행복추구 주체로써 명시하고있지 않다는, 이것이 유머....
여가부에 대한 수많은 루머를 제외하고도 
이런걸 부서의 비전이랍시고 내세우는게 '양성평등'에 맞는건지 모르겠다ㅋㅋㅋㅋ
그럴거면 성평등부서(영문번역시)말고 여권신장부서로 이름을 바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