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뱌오가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사진 (출처:조글로넷)]
돈 자랑, 사회기부로 유명한 중국 거부 천광뱌오(陳光標)가 또 한 번 돈 자랑을 하고 나서 비난을 받고 있다.
천광뱌오는 21일 웨이버(微博)에 사진과 영상물을 올려 자신에게 현금 1억원이상이 있으며 이제 곧 2.3억원을 내놓아 청소년의 발명을 장려하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에 소개한 '지폐 산'은 높이 1.6미터, 길이 17미터, 중량이 1.3톤에 이른다고 자랑했다.
천광뱌오는 장쑤황푸자원재생유한회사 회장으로서 '중국 제1 자선사업가'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돈산' 사진이 웨이보에 널리 퍼지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돈자랑은 '돈쇼'로서 회사홍보를 위한 것이며, 가난한 자들을 더욱 슬프게 하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