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보스톤마라톤대회에서 폭탄폭파사건(보통테러라 하지요) 때..
그.. 혼란의 와중에 기념품등을 훔처가는 사람들이 많았죠..
미국인을 욕하자는거 아닙니다 그.. 혼란와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어쩜 인간의 본성이죠..
삼품백화점 만화가 있던데 그..혼란 속에서 물건 훔치는 인간들 많았죠..
정치적 소요사태?
미국 흑인폭동, 영국폭동등.. (하다못해 축구광들의 홀리건..등에도) 대규모 소요사태가 일어날때 꼭.. 따라 다니는 뉴스가 있었죠?
바로 약탈과 방화 입니다.
우리나라의 5.18때는요?
그럼 화염병과 사과탄(최루탄일종)이 오가고
시민과 군경이 충돌하고..서로 총질하던 엄청난 소요사건때..
평소 에도 늘상 있었던 좀도둑, 소매치기 등이 싸악~ 사라졌다고 하죠? (단.. 몇일 동안이지만..)
시민들이 서로 물 나눠주고 아줌마들이...집에서 밥해와서 길에서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들 밥해주고.. 과일들도 내다 공짜고 나눠주고..
한국인들은 끈끈한 정이 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또.. 서로들 보는 눈이 있었기에 그게 감시가 되어 무지막한 약탈은 커녕 좀도둑들조차 활동하지 않았던..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시위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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