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조카가 놀면서 혼잣말로 '오오미 나랑께 문좀열어보랑꼐' -이호성 관련,운지,외 전라도 사투리를 흉내내더군요
순간 멍때리다가 조심스럽게 친척을 통해서 물어보니 학교에서 배웠다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반에서의 유행어라고, 유행한다고, 저아이뿐만이 아니라 그 둘쨰조카(이제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도 어울리면서 흉내낸다 하더군요.
조카뿐만이 아니겠죠 그 반친구들도 그말을 쓸테고
진짜 당혹스럽습니다. 이게 여기까지라면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요즘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 들고 댕깁니다. 당장 조카만 해도 갤럭시노트4 들고 다니니까요. 반애들끼리 자기 스마트폰 뭐냐고 경쟁도 한다 하더군요.
어릴떄 딱지,팽이치던 초등학교가 아닙니다.
매우 심각합니다. 초,중,고
애들에게 일베든 거기서 파생된 언어든 우리가 개콘을 보면서 따라하던 유행어의 일종이 되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가 끝이 아니란 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양상은 더 늘어날껍니다. 이미 인터넷상에서 통제조차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