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게임 커뮤니티에서 아는사람이 롤에서 욕먹었다고 하길레 마침 저도 생각나서 썰을 풀어봅니다.
피방에서 친구가 롤을 가르쳐줄테니 같이하자고 해서 ㅇㅇ 하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노말겜인가... 랭크겜이 아닌 모드로 할려 했는데 왜인진 몰라도 노말이 없더라고요.
어쩔수없이 랭크겜 한판인가 하고 났더니 노말겜이 풀렸었습니다.
근데 그 랭크겜이... -_-
할게 없어서 친구가 골라준 서포터를 하게됐는데 템 뭐사야 하냐며 친구한테 물어보며 하고있는데 같이있던 원딜이 와드 안박냐고 발발이 날뛰더군요...
와드가 뭔지 몰라서 친구한테 물었더니 설명듣고 사라고 했던 템중에 있는거 눌러서 꽂으면 된다고 해서 주변의 숲같은곳에 열심히 박았습니다.
결국 지긴했는데 마지막에 원딜이 하는말이 그따구로 할거면 서포터 하지말라며 온갖 비난을 하더라고요.
내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지가 뭐 나한테 하나라도 가르쳐준게 있나... -_-
그날로 기분이 확 상해서 대꾸도 안하고 이후로 다시는 롤 키지도 않습니다.
스2 하다 뭔 게임이 그렇게 인기가 많나 궁금하기도 해서 친구말 듣고 잠깐 해봤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화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