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린 상주인 조천호씨가 안고 있는 저분들의 맹목적인
희생이 없었더라면....훗날 조천호씨는 저 때 배가 너무 고프셨다며....
다른 것은 생각나지 않으셨다고 하시더군요! 저 사진이 독일의 한 일간지에
실리면서 5.18을 상징하는 사진이 되었죠!
광주분과 호남분들이여!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들을 늘 잊지 않습니다!
그러니 언론의 장난질에 놀아나시면 안됩니다!
저희들도 그때 언론의 장난질에 놀아놔서 광주의 폭도들이 난리쳤다라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그러나....그것이 사실이 아니였지 않습니까???
그러니 광주분들과 호남분들 언론의 장난질에 절대 놀아나시지 마십시오!
저희들처럼 후회합니다!
일부라고 믿고 싶습니다! 야당 대표를 반대하는....
다시는 언론의 조작질에 농락당하지 맙시다! 또 다른 아픈 광주의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저 꼬마의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저 꼬마의 모습과 저 영정들의 모습들을 더 이상 우리 역사에
다시 되풀이하지 않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