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처제가 결혼하고 싶다고 만나는 사람을 집에 데려온다고해서 처가에 갔습니다 일이좀 늦게 마무리되어 저녁식사가 끝나고 이야기 나누는 타이밍에 도착을했죠 하얗고 비리비리하게 생긴생키가 한참 떠들고 있더군요 ( 직업이 약사라더니 약쟁이처럼 생겼더군요)인사를하고 착석을 했습니다 모두들 일본 지진 이약부터 가미가제 이야기까지 일본에대해서 이야기 중이더군요 계속 듣고만 있었습니다 근데 이 약쟁이 생키가 자꾸 천황 천황 그러는 겁니다 !!아놔.....원숭이들이 지들 왕을 극존칭으로 높여부르는게 천왕 아닙니까? 우리는 걍 일왕이라고 해야되는 거잖아요? 참다 열받아서 설명을 하고 일왕이라고 부르라했죠 근데 이 생키가 아무려면 어떠냐며 실실거리더니 또 천황 어쩌고 하는겁니다 결국 뚜껑 열려서 거칠게 훈계하게 되버렸습니다 분위기는 완죤 개판됬구요 처가집 시구들은 저를 망나니 취급합니다.... 와이프는 나보고 그생키한테 사과하라 그러고... 후....어찌해야할까요?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내가 너무 오버한걸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