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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59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옷입어칸★
추천 : 281
조회수 : 5243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1/11 13:11: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11 02:25:31
한 2년 전이었나 친구들과 스키장을 가기로함
8시 쯤에 만나기로 했는데 일어나보니 1ㅋ시ㅋ
친구들은 여자애들이랑 좋다고 스키장으로 떠남ㅋㅋㅋ
늦어서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택시를 탐
물론 터미널까지만 탔음ㅇㅇ
"터미널로 빨리 가주세요" 하니까 택시가 "ㅇㅇ 알았음"
이러면서 그 말달리는거를 누름
이때까지는 별거 없었는데 아저씨가 "학생, 스키장 가나봐?"
내가 "네 ㅋㅋ" 아저씨가 "혼자가?"
내가 "아니요 ㅋㅋ 친구들 먼저가서 ㅋㅋ"
하면서 사연을 설명함
아저씨가 "아 그래? 알았어 최대한 빨리갈게"
하면서 갑자기 이상한길로감ㅋㅋ 그것은 지름길
"여기 나만아는데인데 급한애들만 여기로 가는거야 길이 좁아서"
계속"아 빨리가야되는데 아 빨리 신호좀 바뀌어라"이러심ㅋㅋ
그걸로 터미널까지 약6~7000원 나오던게
4000원 플랫찍음 아저씨한테 너무 고마워서 눈물날라고 했음
인사하고 가려는데 아저씨가 껌하나 줬음ㅇㅇ
기분 좋은 하루였음
베스트에 글 올라간거 보고 택시기사 욕 엄청 먹네요
그래서 생각나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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