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
뭐, 다들 여러번 속았다는것 알고는 있습니다. 게다가 싸이 주소도 없다..ㅎ
이거 정말..
그런 정황은 잘 알겠지만, 이런 식으로 사람 의심부터 하다니..
(물론 그렇게 말해놓고, 아니면 말고 식이라뇨..그래서야 우리가 욕하던 언론매체랑 뭐가 다른거죠?)
첫째, 꼬릿말에 제 비키니 사진이 첫장이라서 의심간다구요? 뭐, 제 잘난척일 순 있겠지만요, 저는 나름 몸매에 자신있구요, 게다가 남한테 몸매 자랑하는것도 전혀 거리낌 없는 사람입니다. 사실 11년동안 오유하면서 몇일전 겨우 가입할 생각을 해서 꼬릿말도 처음 올려보는지라, 학교 컴공과 선배들 한테 링크거는 법도 좀 배우고요, (이래저래 많이 실패도 했지만) 그래서 사진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안그래도 저 비키니 사진 맨 첫장에 올라간게 조금 부담스럽기도 해서 수정할려고 했는데 막상 할려고 하니 귀찮기도 하고,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그냥 저렇게 되버린겁니다.
해명이 됫을런지요?
둘째, 싸이 주소가 없다.. ㅎㅎ..
이건 정말.. 싸이 안하면 범죄...뭐, 이런 논리는 아닌거죠?
저는 싸이를 안합답니다.
대신에 Daum.net에서 블로그는 있어요. 거의 학교에서 전공발표할때 자료창고 같은 역할만 할 뿐이지만(제가 외교학 전공이라서요) 아무튼 그걸로 해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http://blog.daum.net/_blog/ProfileView.do?blogid=0IACd#ajax_history_0 세번째, '러브'님 리플에 제 IP로 올라간 글. 그것은 전부 제가 올린거 맞습니다. 다만 그때는 회원가입이 안된터라 적당한 글쓴이 이름을 뭘로 할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무한도전에 최종훈 메니저님 이름을 쓴겁니다.(제 이상형이거든요 ㅎㅎ)
그리고 고민게시판에도 글 하나 올렸었어요. 도서관에 괜찮은 남자있어서 음료수 하나 드리면서 열심히 하라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라는 내용의 글이었는데.. 기억하는 분 계실려나.. 지워버리긴 했지만요.
아, 한가지 여쭙자면.. 러브님 저기 제가 글을 올렸다고 해서 어째서 낚시가 되는건지 상관관계 좀 설명해주시겠어요??
하아..이야기가 길어 졌네요..
솔직히 서글프기도 하고, 무엇보다 저 글쓰는 지금 손이 조금 떨려요
오유에 오래 들락날락거리면서, 어쩌다 이렇게 남 의심부터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는가..싶기도 하고..
아무튼, 같이 웃고 싶어서, 같이 이야기 하고싶어서 그런 글 올리는데 어째서 이렇게 혼이 나는건지.. 왜 내가 이런 글을 쓰고 있어야 하는건지..
솔직히 상처받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로그인하고 글 안쓸께요. 제가 왜 회원가입할 생각을 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