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바꿔야만 할거 같은데 와잎씨께서 제 기준에는 얼토당토안한 차를 계속 고집하여
고민중입니다. 일단 저희 스펙입니다.
본인 : 뉴스포티지08년식 93000키로 운행중 사고없음 차량 할부없음
폐차할때 까지 타고 다닐 생각임.(잔고장 없고 어머님이 사주신 차)
나중에 바꾼다면 볼보에서 나오는 suv정도 생각하고 있음.(안전을 위해)
만약에 진짜 진짜 만약에 차를 바꾼다면 현금으로 살 생각입니다.
와잎 : 뱃속에 아드님 잉태중. 자가차량 운행하다 시집올때 처제 주고 옴.
운전 스킬이 뛰어남.(나보다 운전잘함.ㅠㅠ) 워너비 차가 뭐라더라
드라마에서 강소라가 몰았던 차던데 코르벳인가 하는 차. 요즘은
머스텡 새로 나온게 이쁘다고 사자고 하는 중. 애기는 이번이 첫아이고
애석하게도 15년도 부터는 백조입니다.
여기까지고 와잎님 주장이 워낙 강하고 말을 조리있게 잘해서 제가 항상 설득당하는 입장이라
이대로 가다간 머스텡 뒷좌석에 애기 태우고 애기가 경기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머스텡을 자기가 몬다고 강소라가 되는 것도 아니고 거기에 꽂혀서 눈이 돌아가신거 같은데
그렇다고 설득도 안먹히고 임신 호르몬 때문인지 아님 원래 성격인지 자꾸 토라지네요.
어떻게 설득을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