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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1%가 저에겐 100%가 될수 있어요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593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밴드부생
추천 : 16
조회수 : 89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0/04/21 01:04:51
안녕하세요 오유에 밴드부생 입니다

우선 유머글이 아닌점 정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제목이 건방진점도 사과드려요.. 제목칸이 의외로 칸만넓지 좁더라구요
다시 제대로 제목을 정식으로 소개하자면

오유에 1%분들의 도움은 저에게 100% 행복으로 돌아올수 있어요! 에요...

하아...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제가 만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짧지도 않은

여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아이가 어릴떄 부모님들 이혼후 이집 저집 전전하면서 살았답니다..

아버지는 딴여자와 어머니는 딴남자와 살고 사촌 집을가도 어디든 반겨주는곳 없고 매맞고

밥만 주면서 눈치주다가 쫓아내는 식이었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혼자 살아보려다가

세상에 냉정함에 좌절하고 말았답니다.... 결국 그나마 잘해주는 아버지에게 갔지만...

새엄마가 갑자기 집을 나가버리고는 소식이 두절되자 아버지는 제 여자친구에게 술,폭력

뿐이었죠 어머니는 이미 연락 두절이라더군요 결국 바로 삼일전에 집에서 무일푼 아무것도

없이 또 쫓겨나버렸어요... 제 수중에 있는돈으로 어찌 삼일간 밥을 먹이고 잠을 재우고는

했지만 이번주 정도가 한계점 일것 같더라구요 저도 집안형편이 좋지는 안아서 일하면서 버는돈은

제 핸드폰비 식비 차비 아버지카드빚 생활비에 조금씩 때주다보면 매달 20정도만 남거든요

이번주까진 가불하고 제 물건들을 매각하면서 버텨보겠지만 이번주 넘기기는 정말 힘들것 같아요

저희 집에 데려와 사려고 집안 어른들에게 얘기를 꺼내 봤지만 절대반대..... 벌써 몸도 마음도

지쳐버려 여자친구는 울고만 있네요

친구들에게 돈을 좀 빌려보려 했으나 나이도 워낙 어린대다가 백수 학생이많아서 크게는 못구하구

5만언정도가 한계일것 같더군요 게다가 녀석들은 제가 힘들거라고 헤어지라고 설득하는 지경이에요

그런데 전 정말 여자친구를 놓고싶지 않아요....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고....

게다가 저도 어릴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서로 나 데리구 가서 살라고 하던 상처가 있거든요

누구보다도 여자친구의 맘이 이해가 되는데....아니 전 어릴때 그랬는데다가 아버지가 결국 데리고

살고 있는데 여자친구의 아픔을 이해나 할까요...... 하아 당장 여자친구가 길거리로 나앉게 생겼으니

이젠 아버지도 어머니도 사촌집도 친구집도 더이상 전전할곳이 없데요

그래서 오유분들에게 머리숙여 부탁합니다

오유의 1%.... 방문자분들중 1%.... 분들이라도

제글을 다 읽으시고... 너무 감사하게도 도와줄 마음이 있으신 분들께

정말 부끄러운 부탁을 하려합니다....


지금 제 문제는 도저히 데려다 놓을데가 없는 여자친구의 잠자리ㅠㅠ

여러 월세집을 찾아봤는데 보증금 100에 월 32정도면 조그마한 세탁기 냉장고 테이블이라도

있는 집을 구할수 있더군요 어린나이에 건방지게 같이 자거나 저도 집나와서 살거나 하는게아닌

여자친구가 집에 다시 들어갈정도로 당분간 살만한 집인것 같아요...

제수중엔 100만원을 구할 능력이 없어요... 이글을 보는 1000분중의 100분이라도

아아.... 이말을 꺼내기 참으로 죄송스럽지만 금전적인 도움을 조금이라도 주실수 없을까요

저도 할수있는한 최선을 다해 돈을 모아 보고 있구요 일단 여자친구도 알바를 시작했구 저도

일하고 있으니 당장 여자친구가 잠자고 밥하고 빨레하고 공부할수 있는 그런 집이에요...

오유에 아마 하루평균 2만명 은 넘게 오시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1% 의 분들만이라두

만원...쯔음의 큰거금을 모아 여자친구 당분간 살집을 구할수 없을까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신종사기나 뭐 절대 용돈벌이 같은 더러운생각 아니구요

정말 진심입니다..... 집을구하게 되면 인증샷이라도 찎어 올릴게요

오유에 부탁드리는건 딱히 자주가고 몇번 글올리고 댓글도 달고 하면서

친숙함...이나 따듯함을 느꼇다고 할까요 ㅠㅠㅠㅠ

[email protected]

메일주소로 천원...이천원 이라도 도와주실 의사가 있으신분은 수고스럽겠지만 메일 하나만

넣어주세요... 계좌번호를 함부로 공개하면 왠지 안될것 같아서요.... 음 괜찮다면 댓글에 달아

놓도록 할게요 정말

이런 부탁아닌 부탁을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말 급한 상황이구.... 절실한 상황이다 보니 이렇게 부탁드립니다...다시금 죄송합니다

그리구 모두 정말 진심이구 진실이니.... 한번 믿고 도와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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