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혁신위원장 자리를 고사했습니다

 

저는 아주 잘된 결정이라고 봅니다

 

물론 계파 갈등 봉합을 위해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위원장에 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계파 갈등 특히 비노 허수아비로 전락하면서 비록 얼굴마담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하지만 본인이 고사하면서 안철수 전 대표는 얼굴마담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표와 지난 19일 '서울대 조국 교수'를 혁신위원장에 앉혀야 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합니다

 

안철수 전 대표 역시 '혁신'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내 계파 갈등을 봉합하는 쪽보다는 '혁신'에 방점을 찍은 것입니다

 

이제 문재인 대표는 조국 교수를 영입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물론 비노계 일부 인사가 반대는 하고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분위기로는 그리 큰 반대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혁신위원장 자리가 상당히 막중한 자리입니다

 

더욱이 조국 교수가 대대적인 칼바람을 예고했습니다

 

아마도 비노계이건 친노계이건 중진 이상 정치인들은 상당히 떨 수밖에 없고 자신의 기득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조국 교수 흔들기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외곽에서 대대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야 한다고 봅니다

 

기성 정치인들이 조국 교수의 혁신 내용을 수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는 당내에서는 절대 할 수 없고 외곽에서 계속 여론형성을 해야 합니다

 

물론 종편 등에서는 계속 흔들기를 하겠지만 그래도 여론을 형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종국에는 공천혁신을 이뤄내야 합니다

 

공천혁신만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살리는 길이고

 

야권을 살리는 길이고

 

정권교체를 이루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