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다섯 부모님 이혼으로

자매셋과 8년넘게 살았어요

바보같은 셋째라 어벙하고 멍청한 내인생

19살에 취업해서 지금까지 버텼어요

근데 이제 지쳐요

대학에 가고싶은데 언니가 제 천만원을..
그래서 일한거 총합치면 칠천이 나와야하는데 수중에는 
이천도못모았어요 
갚는다고는 하는데 제대로갚지도못하고
가족들이 너무짐같아..
서로의지하고 도와야가족이라는데

너무힘들고 지쳐..
내인생을 되찾고싶어
대학에가고싶은데 가지말라고?
왜? 왜 나 성적갖고 때리고 하더니 
이제야 대학가지말라고? 그래서 엄마야?
나도인생이있어
나한번도 사고안쳤아
고등학교졸업부터 한번도집안의지않아고
아빠 따로살지만 아프면돕곤 했는데
왜 난 행복해지면안돼?
왜 날 막아
나도 남들만큼배우고살고싶어
내돈 내가다알아서할께

이제제발그만해줘 그동안열심히돈쥐어줬으면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