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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전문] 문재인 “기득권에 안주하는 낡은 정치와 단호히 결별”
게시물ID : sisa_593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toiles
추천 : 33
조회수 : 949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5/05/20 18:49:50
 
 
*<문재인 새정치연합 전국청년위 출범식 축사>

전국청년위원회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처음으로 청년당원들의 직접선거를 통해서 선출되신 정호준 위원장님 비롯해서
오늘 임명장을 받으시는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 여러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삼포세대, 오포세대, 실신세대, 이 시대 청년들의 현 주소이다. 청년체감실업률 23%, 청년 4명 중 1사람 꼴로 실업상태이다. 박근혜정부의 경제실패가 낳은 참담한 현실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돼야 한다. 우리 당은 반값등록금, 최저임금 인상, 청년고용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등 대안을 통해서 청년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이 매우 어렵다. 그러나 더 큰 단결과 혁신으로 이겨낼 저력이 우리 당에 있다.
◆기득권에 안주하는 낡은 정치와 단호히 결별하겠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새정치의 길로 가겠다.
국민이 바라는 혁신, 온 몸을 던질 각오로 기필코 이뤄내겠다. 사람, 제도, 정책 모든 것을 혁신하겠다.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주셔야 가능한 일이다. ◆여러분이 나서서 기득권을 내려놓으라고, 또 더 크게 단결하라고,
그래서 국민이 바라는 혁신을 하라고 더 큰 소리로 말해 달라.

청년위원회는 우리 당이 어려울 때 앞장서서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
청년들의 열정과 당당한 목소리로 우리 당의 단결과 혁신을 이끌어 달라.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전국 청년위원회가 새롭게 걸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청년당원배가운동, 참신한 정치신인 발굴, 청년네트워크 구축, 청년정책개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당부 드린다.
저는 우리 청년위원회가 네팔 지진구호작업에 참여한다면 당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사무총장에게 제안했다.
그런 국제적인 활동까지도 기대한다.

우리 당은 지난 총선 때 청년비례대표를 냈는데, 슈스케 방식으로 외부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공모했다.
우리 청년위원회가 더 커지고 더 활발해진다면, 청년비례대표 후보를 외부에서가 아니라
우리 청년위원회 안에서 상향식으로 선출할 수도 있다고 본다.

청년이 곧 미래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국민들이 바라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을 위한 정당을 만들어 나가자는 말씀드린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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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5&aid=000077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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