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님크에서 촛불 집회 할 때 참여한 고2 입니다. (5/18에 생애 처음으로 집회 참여 했어요...) 그리고 오늘 두번째로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사실 7:06 pm에 도착 했어요... 광화문 교보문고 들려 물리1 문제집 등을 샀어요.) 솔직히 님크에서 촛불 시위 할 때랑 몇가지 제외하고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큰 차이는 이번 집회 때 대학생 누님, 형님들이 많이 있으셨다는 것과 경찰이라 쓰고 정권의 하수인이라 읽는 집단이 불법 집회라고 자꾸 해산하라고 경고 준 것 (솔직히 말하면 이 때 약간 무서웠어요...ㅠㅠ) 노래 부르고 구호 외치는 것 등은 비슷하지만... 정권의 하수인이라 읽고 경찰이라 쓰는 집단의 해산 경고에... ㅎㄷㄷ... 그리고 26년 전 6월 민주 항쟁에 참가하신 아저씨가 자유 발언 하실 때 말 조리 있게 하시더군요... 수능으로 빗대어서... 근데 집이 강남 대치동이다 보니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아요... 망할 놈의 학원... 하지만 마음 속으로 꼭 응원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