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링크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ar&no=19839&s_no=19839&page=1
지난 토요일 저녁 작성한 후기에서 합의서 작성하고
합의서 내용 간략하게 올렸었죠.
내 차량에 대한 수리비일체와 렌트 비용을 제외한 소정의 금액에 합의서를 작성하고 왔다고
그 합의서를 제가 원본을 가지고 있고 경찰서에 한부 가해자가 한부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오전 10시경에 가해 운전자로부터 전화가 왔더군요.
자기쪽 보험회사랑 얘기해봤는데 합의금이 너무 과하게 책정 된거 같아서 합의서를 찢어 버렸다.
경찰서에 제출한거도 자기가 가서 찢어 달라고 말해서 찢어 버리고 왔다고 하면서
저에게도 제가 가진 합의서를 찢어 달라고 하더군요.... 기도 안차더군요
그래서 저는 당신이 합의서를 작성하고 저랑같이 합의하에 지장까지 찍어 놓고는 이제와서 당신 맘대로 찢어 버렸다고 하는데
나는 인정 못하니 알아서 해라 당신이 합의서대로 일을 진행 하지 않으면 나도 법대로 진행 하겠으니 알아서 해라 하고 일단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상황이 생기지 싶어서 후기를 한번더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