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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일톤 38일차 후기!?
게시물ID : dungeon_593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마담
추천 : 12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2/15 1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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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양.
 
 
요즘 날씨가 춥다-풀렸다, 춥다-풀렸다 하는데 모두 감기조심 하세양-
 
다름이 아니라.. 어느덧 제가 오유 일톤을 돈지 38일차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일톤 파티 모집글보다 이계 파티 모집글이 더 많이 보였는데..
 
이계 모집글보다 이젠 일톤 모집글이 하나 둘 늘어나는 것을 볼때마다
 
점점 오유 던게분들의 스펙들이 날이가면 갈수록 좋아지는걸 느끼게됩니다.
 
 
 
그래서 일반 안톤(일톤) 도전을 망설여하시는 오유인들을 위해 !
 
일차수가 좀 더 되서 거형3셋을 맞추던가해서 작성하고 싶었으나..
 
후기글 및 약간의 일톤 팁을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먼저 저는 오유 던게에서 이계팟글만 올라오면 후다닥 댓글 달고 이계만 다녔던 아라드인 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이계 공략도 잘 몰랐기에.. 나머지 파티원들 3명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덜덜 떨면서 이계를 돌았습니다.
 
 
 
하지만 오유 이계팟을 갈때마다 느꼈던건 '참 오유인들은 친절하신 분들이 많구나-' 였습니다.
 
언제나 그랬던건 아니지만, 대부분 제가 몰랐던 케릭터 이해나, 이계 공략들을 물어볼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알려주셨고,
 
저때매 파티가 전멸하거나, 한분이 죽으셔도 괜찮다하시면서 다시 부활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많은 케릭터들을 이계에 보내게 됩니다.
 
 
 
이계관련 글은 글이 길어지니 여기까지만.. (오유 이계팟 사랑해요-)
 
 
 
많은 케릭터들을 이계에 보내다 보니, 이벤트와 마일리지 등등으로 크로니클 9셋이 되어가는 캐릭터가 점점 많아졌습니다.
 
이계를 졸업하는 케릭터가 하나 둘씩 늘어갈 때마다 기쁨도 잠시.. 이젠 이계는 정말정말 가기 싫을정도로 질려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던태기에 점점 접어들무렵.. 
 
"크로니클9셋도 다모았겠다, 던파하는데 최상위 컨텐츠인 레이드도 한번쯤은 경험해봐야 하지 않겠어!?" 라고 큰맘을 먹고..
 
상위 컨텐츠인 안톤 레이드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공략도 몰랐고 바로 갈 수 없다는 현실의 벽을 느끼고..
 
그 하위 단계인..
 
일반 안톤(일톤)에 대한 공략글을 찾아 읽고, 동영상 등을 보며 공략을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오유 던게에 일톤 헤딩팟 교육글을 보게되고 처음으로 오유 일톤파티에 참여하게 됩니다. (..교육글이라 보고 쩔이라 읽는다..)
 
처음 일톤이란걸 접했을때 이계도 덜덜떨면서 갔을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또 덜덜거리면서 가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설명과 보지 않아도 될 패턴들을 하나, 둘 보여주시면서 30분 넘게 일톤 교육을 해주시는 모습에..
 
"나도 일톤을 갈 수 있겠구나!" 라고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여기까지 쓰는데 너무 힘들어, 38일간의 여정은 기회가 있으면 나중에 작성하겠습니다..
 
 
뭐.. 일톤을 도전하시는 분들에겐 이 아래있는 팁만 읽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제 오유 일톤 38일차라 하면,
 
38일간 제가 가진 케릭중에 크로니클 9셋 졸업 케릭(엘마, 소마, 레이븐, 남그플, 홀리, 소울)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일톤을 다녔다는.. 뭐.. 그런 것에서 나온 초,중급자의 경험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1. 일톤에선 각자의 포지션에 맞는 역할을 하도록 하자!
 
- 이게 옆동네 LOL도 아니고 포지션이 뭐야 그냥 후두루 찹찹 패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제가 일톤에 가보니 이계처럼 그냥 뚜까팬다고해서 될 일이 아니었습니다.(무적패턴 싫어양 ㅠ)
 
내가 맡아야할 역할 1인분만 해도 공략이 참 쉽다는 것입니다. (오유 기준일시..)
 
만약, 내가 디버프 케릭이라면 캐스팅이 끊기지 않고 모든 디버프를 걸어주면 되고, 
 
홀딩케릭이라면 딜러들이 딜을 잘 할 수 있도록 몹이 새지않게 잡아주면 될 것이고, 
 
딜러라면 홀딩이 된 상태에서 모든 딜을 집중시켜 꽂아넣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일톤에선 도핑은 선택아닌 필수 입니다.
 
- 추천드리고자 하는 도핑물약은 '고농축 힘의 비약', '고농축 지능의 비약' 입니다.
 
이게 고작 3,4천원 밖에 하지 않지만.. 30분동안 내 케릭이 죽어도!, 재접속을 해도!
 
+175만큼 힘과 지능을 올려주는 좋은 물약이 있습니다. 거기에다 일일퀘스트로 받는.
 
'활력의 비약'도 50만큼의 힘과 지능이 올라가는데.. 둘이 합쳐 225 ! 의 스탯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버프 및 홀딩과 딜러라면 중요한 순간에 꼭 마셔야할 '슈퍼아머포션!'
 
내가 디버프를 걸어야하는데 몹한테 맞아 스킬이 취소된다?
 
내가 딜을 넣어야 하는데 자꾸 넘어져 딜을 못넣어 보스 패턴이 발동된다?
 
내가 홀딩을 해야하는데 몹한테 맞아 넘어져 홀딩을 못한다?
 
이런 끔찍한 상황을 방지하기위해 슈퍼아머포션도 꼭꼭 챙겨 드세양 !
 
 
 
3. 일톤에선 공략을 모르거나 헷갈린다면, 다음 맵 입장 전에 파티원들에게 꼭꼭 물어봅시다.
 
- 오유 기준의 파티에서 공략 숙지가 되어있다면 패턴을 한 두개쯤은 볼 수 있으나, 
 
패턴 떄마다 무사히 넘겨 다음 딜을 넣을 수 있는 시간까지 버티면서 깨면 되지만
 
공략이 숙지되지 않은 사람이 아무말 없이 딜을 넣거나 공략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게된다면
 
나머지 3명에게까지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레이드의 경우 19명이 될 수 있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옛말처럼 공략을 모르거나 헷갈리셔도 꼭꼭 파티원에게 물어보면서 진행하시면
 
쾌적한 일톤파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유 일톤파티는 공략 모르시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더라구요-)
 
 
 
 
 
음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
 
...부족한 경험에서 나온 글이지만 조금이나마 일톤에 도전해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사실 죽어가면서.. 코인 써가면서.. 배우는게 가장 좋더라구요..(코마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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